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봉산리(鳳山里)의 ‘봉’자와 생천리(生川里)의 ‘생’자를 따서 봉생리(鳳生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쳔[生川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봉생리는 조선 시대에 홍주목 고북면 생천리와 창리(倉里)로, 1895년 행정 구역 구역 개편에서 해미군 하도면 생천리와 창리로 되...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봉생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창 터. 봉생리 사창 터는 조선 시대 홍주목에서 세곡을 보관하던 창고 중 하나인 서창(西倉)이 있던 곳이다. 봉생리 사창(鳳生里社倉)이 있던 자리는 지금은 내륙이지만 개간하기 전까지 바다에 접한 곳이었고, 그 위치로 보아 서해안 수로 교통에 바로 연결되는 요충지였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 이전...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정자리에서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던 제사. 정자리 선돌제는 매년 음력 정월에 선돌 앞에서 가정의 무탈함과 안녕을 위하여 개인적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서산시 고북면 정자리에는 2기의 선돌이 있다. 이 선돌은 마을에서 신성시하여 함부로 건드리는 것을 금기시했으며, 매년 정초에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기도 했다. 다만, 선돌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