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개항기 천주교 조선교구 소속 성당. 19세기까지 이어진 천주교 박해가 끝나고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면서 박해 당시의 주요 교우촌을 중심으로 성당들이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해미 진영과 같은 박해의 중심지가 소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산 지역에는 비밀리에 활동하는 천주교 신자들과 신자들의 근거지인 교우촌이 많았다. 1908년 5월 9일 천주교...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서산 시내 도심의 인구 및 신자 수 증가에 따라 시내 지역에서 처음으로 분리된 성당으로 2004년 서산 예천동성당 분리 이전까지 주로 서산 시내 남부 지역을 관할하였으며, 현재는 서산 남동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서산 석림동성당은 새롭게 확장된 서산 시가지의 남부 지역을 관할하기 위해 서산...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서산 지역은 박해기 이후로 천주교 신자들의 수효가 많은 지역이었으므로 비교적 이른 시기인 1908년 서산성당이 설립되었다. 이후 서산 지역에는 여섯 개의 성당이 세워졌는데 처음에는 지역의 큰 공소를 중심으로 신부가 파견되어 성당이 설립되었으나 점차 도심 지역으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신자 분포도 읍내의 신...
조선 후기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형성된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공동체 마을.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계속되자 신자들은 보다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 이러한 교인들이 모여 신앙 공동체를 이룬 곳이 교우촌이다. 천주교 박해기에 교우촌은 서양인 선교사들의 은거지와 신자들의 피신처 역할을 하였으며, 박해 이후에는 그대로 공소로 발전하였다. 이들 교우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