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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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고려 시대에 고구현(高丘縣)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백제 때 우견현(牛見縣)이었고, 통일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목우현(牧牛縣)으로 고쳐서 이산군현(伊山郡縣)이 되었다가, 고려 전기에 고구로 고쳤다. 고려 태조 때 몽웅역(夢熊驛)의 한씨 성을 가진 이가 큰 공이 있어 대광의 작호를 내렸는데,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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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신송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1종 저수지. 신송저수지는 1978년 11월 10일 착공하여 1984년 12월 31일 준공되었다. 제당 형식은 균일형 필댐(fill dam)이며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제당 체적은 192.872㎥이고 제방의 높이는 15m, 제방의 길이는 573m이다. 총 저수량은 322만 200톤이며, 유효 저수량도 32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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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방 공사와 치산의 목적으로 마을 뒷산에 새로 소나무를 심었다 하여 신송리(新松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해미군 고북면에 신송·마근모지·탑골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 홍주목 고북면 신송리, 대천리, 탑동리, 양천리 지역이었다. 1895년(고종 32)에 해미군 상도면 신송리, 색연리, 탑동 등을 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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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신송리 탑동에 있는 민간 신앙의 대상물. 신송리 탑동 선돌은 1985년에 준공되어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에서 관리하는 신송저수지 동쪽 끝부분에 서 있는 2기의 바위이다. 이를 ‘칠성바위’라고도 한다. 신송리 탑동 선돌은 고북면 일대의 선돌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머지는 대개 1m 남짓에 불과하다. 마을 사람들이 일명 칠성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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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물을 모아 두기 위하여 하천이나 골짜기를 막아 만든 큰 못. 서산 지역은 높은 산지가 없고 낮은 구릉지가 대부분이어서 규모가 큰 하천이 발달할 수 없으며, 가뭄이 오래 지속되면 냇물이 거의 마르는 실정이다. 이러한 자연환경 때문에 서산 지역에서는 수리 시설을 확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가야산 서쪽, 산지와 평지가 연접하는 경사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