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송량환(宋亮煥)[1841~1871]의 본관은 여산이다. 성품이 올곧고 효심이 깊어 아픈 어머니를 정성껏 간병하였다. 어머니가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끊어 피를 흘려 넣기도 하였다. 장례 후에는 3년 동안 정성으로 시묘살이를 하였다. 1867년(고종 4) 암행어사로부터 포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