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의병. 본관은 진주. 자는 경휴(景休). 아버지는 강의(姜儀)이고, 아들은 영산현감으로 임진왜란 때 죽은 강효윤(姜孝胤)이다. 서산의 진주 강씨는 서산 지역에서 오래 산 성씨로 서산 강씨라 불리기도 한다. 기록이 많지 않아 추적이 어렵지만 서산의 유력 성씨인 청주 한씨 한효순(韓孝純)의 후취 부인이 강몽서(姜夢瑞)의 손녀인 것으로 미루어 영향력 있는 성씨였음...
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서산. 자는 선술(善述). 아버지는 진사 강몽서(姜夢瑞)이다. 아들은 집의(執義)를 지낸 강수이다. 강씨는 서산의 토성으로 등재되어 있지만 기록이 많지 않아 추적이 어렵다. 1619년 편찬된 서산의 사찬 읍지 『호산록(湖山錄)』에서는 강흡(姜洽)이 향임을 맡아 고을의 풍속을 바르게 하였다고 하니 그가 강효윤(姜孝胤)의 조상일 것으로 추측될 뿐이...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충청남도 서산시를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전국을 통일한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조선에 가도입명(假道入明)을 요구하면서 1592년(선조 25) 4월 13일 부산포 상륙을 시발로 조선을 침략하였다. 이에 조선은 관군과 각처에서 모집된 의병 등이 총력전을 펼쳤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명(明)이 개입하여 조선과...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고 진주를 본관으로 하는 충청남도 서산시의 세거 성씨. 진주 강씨는 지리지 및 읍지의 성씨조에 등재되지 않은 데다, 관련 기록도 부족하여 서산에 입향한 시기를 추적하기가 어렵다. 다만 1619년에 편찬된 서산의 사찬읍지 『호산록(湖山錄)』의 인물 기록 중 강몽서(姜夢瑞)의 본관이 ‘진주’로 확인된 점을 고려하면 이 시기부터 서산의 유...
전통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성을 다한 신하. 충신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떨쳐 일어나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목숨을 바친 인물을 일컫는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 활동을 한 서산 출신의 충신으로는 김호열(金好說)[1534~?], 이유검(李惟儉)[1538~1592], 강효윤(姜孝胤), 유지립(柳之立)[1555~?], 문성해(文成海)[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