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전승되어 전해 내려오는 문학. 구비 전승은 행위나 물질이 아닌 말로 전승되는 민간 지식·문화의 총체를 의미한다. 하지만 협의의 의미로는 구비 문학(口碑文學)을 가리키기도 한다. 구비 전승의 갈래로는 설화·민요·판소리·탈춤·속담·수수께끼 등이 있으나 서산 지역의 지역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는 설화와 민담이 있다. 서산 지역의 설화는 자연 환경[...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에서 아기장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5년 이은우가 집필하고 서산시에서 발행한 『서산의 지명사』에 수록되어 있다. 필자는 이 자료가 2002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스산의 숨결』 200에 게재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마룡리 짚은개마을에 있는 난곡농장은 1929년 매립되기 전까지는 바다였다. 이곳에는 바닷물이 드나...
충청남도 서산시 오남동에서 아기장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녀가 데려간 아기장수」는 꿈에 선녀가 나타나 박씨부인의 아기가 십오 세에 장수가 되어 나라에 큰일을 이루고 돌아올 것이라 예언하고 데려갔으나 금기를 파기하여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아기장수담이다.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146~147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충청남도 서산시 오남동에서 아기장수와 용마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147~148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최운식·김창진 등이 1986년 12월 21일 충청남도 서산읍 덕지천리[현 서산시 덕지천동]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김정헌[남, 80]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서산시의 오남동에 박씨부인이 임신을...
충청남도 서산군 팔봉면 흑석리에서 아기장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5년 이은우가 집필하고 서산시에서 발행한 『서산의 지명사』에 수록되어 있다. 필자는 이 자료가 1999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스산의 숨결』 184에 게재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팔봉면 흑석2리 바닷가에 높이 10m, 폭 5m의 큰 바위가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바위를 장수...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에서 아기장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5년 이은우가 집필하고 서산시에서 발행한 『서산의 지명사』에 수록되어 있다. 필자는 이 자료가 2002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스산의 숨결』 212에 게재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옛날 두치면 홍천리[현재 음암면 상홍리]에 사는 한 부부가 겨드랑이에 큰 비늘이 있는 아기를 낳았다. 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