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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1882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
집필자 박종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5년연표보기 - 『서산의 지명사』에 수록
관련 지명 솔섬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
성격 전설|쇠북유래담
주요 등장 인물 철북|주민|일인
모티프 유형 떠내려 온 쇠북|소가 울듯이 우는 쇠북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서 쇠북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2005년 이은우가 집필하고 서산시에서 발행한 『서산의 지명사』에 수록되어 있다. 필자는 이 자료가 1992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스산의 숨결』 109에 게재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내용]

옛날 지곡면 도성리 솔섬 앞에 쇠로 만든 북이 있었다고 한다. 이 북은 지름이 4m이고 높이가 1m인 거대한 북이었다. 구전에 따르면 이 북이 바닷물에 떠밀려 마을 해안에 이르렀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처럼 떠내려 온 쇠북을 새말[新村]에 있는 큰 집에 가져다 놓았다. 그리고는 마을에 긴급한 일이 있을 때 이 북을 쳐서 알렸다. 이 북은 소리가 아주 커서 십리 이내에까지 들렸다. 그리고 소리는 마치 소가 우는 것과 같았다고 한다. 마을에서는 이 북을 보물로 여겼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때 일인들이 와서 이 북을 강제로 징발해 갔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쇠북」의 주요 모티프는 떠내려 온 쇠북, 소가 울듯이 우는 쇠북 등이다. 「쇠북」 이야기는 쇠북의 도래, 쇠북 소리의 전달력, 일제 강점기에 쇠북을 강탈한 일인 등의 소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쇠북유래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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