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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1505
한자 梁柳亭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춘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9년연표보기 - 단층 육각정으로 새로 건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25년연표보기 - 양유정 주위가 공원으로 조성됨
현 소재지 양유정 공원 -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지도보기
성격 누정
양식 육각정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시대 정자.

[변천]

양유정(梁柳亭)은 옛날 정자 주변에 버드나무가 많아 생겨난 이름이다. 지금은 공원내에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하는 느티나무들만이 남아 있는데, 이들 느티나무는 1982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양유정에 관한 옛 기록은 1927년에 발간된 『서산군지』 중 서산팔경(瑞山八景)에서 확인된다. 기록에 의하면, 서산의 팔경 중 ‘유정쇄연(柳亭鎖煙)[양유정에 자욱한 물안개]’이 당시의 서공원(西公園)에 있다고 하였다. 전언으로 조선 시대 선비들의 놀이터였다고 내려올 뿐 이전의 흔적은 찾기 어렵다.

한편 1925년 양유정 주위를 공원으로 조성하였으며, 1960년 이후 도시화가 진행되자 공원을 새로 정비하여 모임이나 집회의 장소로 활용되는 지역의 명소가 되었다. 1990년대 양유정 옆으로 흐르는 명림천이 생활 하수로 오염되자 복개 공사를 하였고, 이 때문에 물길이 끊겨 더 이상 ‘유정쇄연’은 볼 수 없게 되었다. 2009년에는 노후된 정자를 철거하고 새롭게 정자를 건립하였다.

[현황]

양유정은 서산시 읍내동 양유정1로 길가에 위치한 양유정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육모 지붕을 얹은 단층 육각정(六角亭)의 형태를 하고 있다. 명림천의 복개 공사로 서산팔경의 하나인 유정쇄연은 자취를 감추었으나, 현재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산의 팔경 중 일부는 도시 개발과 간척 사업으로 그 유허를 찾기조차 어렵다. 그러나 양유정은 공원으로 개발되어 지금도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유적이 되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2.05.18 문장 윤문 변천 문장 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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