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개설]

한국의 성결교는 1907년 5월 30일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의 설립으로 시작되었다. 중생[regeneration], 성결[Sanctification], 신유[Divine Healing], 재림[Second Coming]의 4중 복음을 강조하며 전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는 1932년 정재학 전도사에 의해 처음 성결교회를 개척한 이래로 2010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소속의 41개 교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서산 지역 성결교회는 대천, 서천, 태안, 홍성 지역의 성결교회들과 함께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산하 충서지방회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개신교회의 기본적인 성격상 각 교회는 독립적으로 교회 조직을 구성한다.

[변천]

서산성결교회는 1932년 3월 10일 정재학 전도사에 의해서 개척되었다. 이후, 1939년 서산시 읍내동 289번지에 약 678㎡의 성전이 신축되고, 정재학 전도사가 목사로 안수됨으로써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1978년 3월 제5대 박광훈 목사의 부임으로 교회는 제2의 성장기를 맞게 된다. 1982년 4월 새 성전이 완공되었고, 1996년 12월 교육관이 준공됨으로써 서산 지역 개신교 전교 활동의 중심에 자리하게 된다. 2008년 5월 12일 현재의 성전 완공과 함께 제6대 이기용 담임 목사가 취임함으로써 교회는 제3의 도약기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현황]

현재 원로 목사 1명, 담임 목사 1명, 부목사와 전도사 10명, 장로 18명, 사무와 관리 직원 5명이 있다. 교회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6층에 연건평 8,250㎡이다. 각종 성전과 예배실은 물론 결혼식을 위한 홀과 식당, 독서실, 서점, 북카페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교인들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및 편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