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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1267
한자 孝子柳東源-孝婦密陽孫氏旌閭
이칭/별칭 유동원과 밀양 손씨 정려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산2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수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27년연표보기 - 명정받음
건립 시기/일시 1981년연표보기 - 후손과 지역 유림의 노력으로 정려 건립
현 소재지 효자 유동원·효부 밀양 손씨 정려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산2리 지파동마을
성격 정려
양식 맞배지붕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1칸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산2리 지파동마을에 있는 효자 유동원(柳東源)과 효부 밀양 손씨(密陽孫氏)를 기리는 정려.

[개설]

효자 유동원·효부 밀양 손씨 정려(孝子柳東源·孝婦密陽孫氏旌閭)유동원[1789~1873]과 유동원의 처 밀양 손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려이다. 유동원은 서산을 본향으로 하는 서령 유씨(瑞寧柳氏)이며, 효자 유동원·효부 밀양 손씨 정려가 있는 서산시 부석면 지산리서령 유씨의 집성촌이다.

유동원과 부인 밀양 손씨는 평소에도 부모를 극진히 모셨는데, 어머니가 병이 들자 부부는 자신들이 대신 병을 앓게 해 달라며 진심으로 하늘에 기도를 드렸다. 어머니를 간병하는 데 온갖 정성을 쏟아 변을 맛보아 가면서까지 병의 위중을 가늠하였다. 그러나 유동원 부부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죽자 묘 옆에 여막을 짓고 삼년상을 치렀으며, 이후 부부의 효행이 인근에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위치]

서산시 부석면 지산2리 지파동마을 소도비산의 하단부 남향 사면에 위치한다.

[변천]

유동원이 죽은 지 54년이 지난 1927년 7월 증손자인 유양하(柳瀁夏)[1873~1952]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명정을 받았으나, 바로 정려를 건립하지는 못하였다. 현판을 후손 집에 보관해 오다가 1981년 후손과 지역 유림의 노력으로 효자 유동원·효부 밀양 손씨 정려를 건립하게 되었다.

[형태]

정면 1칸, 측면 1칸의 규모이다. 바닥은 시멘트로 정비하였고, 원형 초석에 둥근기둥을 세운 후 맞배지붕을 올렸으며, 양측의 방풍판은 초석의 윗부분까지 가릴 수 있을 정도로 아래로 치우쳐 있다. 좌우 벽과 후벽은 시멘트이며, 정면은 홍살 처리를 하였다.

[현황]

효자 유동원·효부 밀양 손씨 정려 내부에 현판이 걸려 있으며, 좌우에는 ‘류공동원찬양(柳公東源讚揚)’과 ‘효행포창의안(孝行褒彰議案)’이라 하여 부부의 행적을 적은 현판도 있다. 각각의 현판 아래에는 한글로 번역하여 별도의 현판을 걸어 두었다.

[의의와 평가]

효자 유동원·효부 밀양 손씨 정려는 삼강오륜(三綱五倫)을 바탕으로 한 조선 시대의 유교적 가치가 일제 강점기에서 현대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2.05.04 내용 수정 의의와 평가부분 내용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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