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평택. 자는 선화(善化), 호는 효당(孝堂).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의 입향조인 임윤(林潤)의 7세손이다.

[활동 사항]

임영주(林榮周)[1828~1865]는 천성이 후덕하고 효심이 깊어 어버이를 성심성의껏 섬겼다. 아버지가 중병에 걸리자 세 차례나 자신의 손가락을 끊어 피를 흘려 넣었고, 수염을 태워서 약과 함께 먹게 하였다.

[묘소]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묘소가 있다.

[상훈과 추모]

사후 27년 만인 1892년(고종 29) 4월 조봉대부동몽교관(朝奉大夫童蒙敎官)에 증직되고 효자 명정(銘旌)을 받았다. 정려는 2009년 8월에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화동마을 종손 집 옆에 세워졌다. 1905년 이종림(李種林)이 쓴 정려기에 그의 행적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