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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655
한자 大路里住居址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이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3년연표보기 - 국립중앙박물관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주거지 1기 확인
현 소재지 대로리 주거지 유적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지도보기
원소재지 대로리 주거지 유적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성격 주거 유적
크기(높이,길이,둘레) 440㎝[남북 길이]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주거 유적.

[개설]

대로리 주거지 유적(大路里住居址遺蹟)은 1983년에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 유적의 존재는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마을 주민인 이갑수가 산소의 봉분을 만들기 위해 흙을 채취하던 중 수습하였다는 백제 토기 2점과 민무늬 토기[무문 토기] 및 간석기[마제 석기] 10여 점을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신고를 받은 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물이 수습된 지점을 중심으로 1x3m 정도의 부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동기 시대 주거지가 자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치]

대로리 주거지 유적이 위치한 서산시 대산읍은 서산시의 북쪽에 자리하며, 서쪽에는 가로림만이 인접해 있다. 대로리 주거지 유적서산시 대산읍 대로리기은리의 남쪽에 있는 둥근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형태]

발굴 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주거지는 구체적인 형태를 모두 확인하기 어렵다. 산의 경사면을 ‘ㄴ’ 자형으로 파서 만든 수혈 주거지로, 규모는 남북 길이 440㎝, 북벽 잔존 깊이 50㎝, 남벽 잔존 깊이 30㎝ 정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 면에서 목탄이 일부 확인되었으나 별다른 시설은 없다.

[현황]

출토 유물은 민무늬 토기와 석기편으로 구분된다. 토기는 발형 토기(鉢形土器) 1점과 공렬 토기편(孔列土器片), 그리고 저분편과 동체편이 출토되었다. 석기는 간돌도끼[마제 석부] 2점, 반월형 석도 1점, 갈돌 1점, 숫돌 3점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대로리 주거지 유적은 당시 선사 시대에 집자리가 입지하기에는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고지성 집락이라는 입지 면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럼에도 추후 정식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함으로써 전체 유적의 규모와 주거지의 존재를 확인하지 못하였다는 한계를 지닌다. 그러나 대로리 주거지 유적의 존재를 통하여 서산시 대산읍 지역 일대의 선사 문화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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