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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513
한자 浮石寺極樂殿木造阿彌陀如來坐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부석사길 24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여성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689년연표보기 - 왕자 이균 생 시 제작
이전 시기/일시 1905년연표보기 - 용봉사에서 부석사 극락전으로 이전
현 소장처 부석사 극락전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부석사길 243[취평리 160]지도보기
원소재지 용봉사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용봉산1길 34[신경리 512-34]
성격 불상|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재질 목재
크기(높이) 101㎝
소유자 부석사
관리자 부석사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부석사 극락전(浮石寺極樂殿)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개설]

부석사 극락전 목조아미타여래좌상(浮石寺極樂殿木造阿彌陀如來坐像)은 1689년(숙종 15) 왕자 이균(李畇)이 태어났을 때 서원을 세우면서 제작된 목조 불상이다. 원래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용봉산에 있는 용봉사(龍鳳寺)에 봉안되어 있었다. 1905년(고종 42) 풍양 조씨(豊壤趙氏)의 묘역을 조성할 때 용봉사가 파괴되면서 방치되어 있다가 부석사(浮石寺)로 옮겨져 부석사 극락전에 봉안되었다. 부석사 극락전 내부 정중앙 후불벽에 접한 목조 불단 위에 안치되어 있다.

[형태]

높이는 약 101㎝, 좌폭은 66㎝ 정도로 계측된다. 먼저 두부(頭部)의 경우를 살피면 뾰족한 육계(肉髻)의 중앙계주(中央髻珠) 및 정상계주(頂上髻珠)에 붉은색이 채색되어 있는데, 특히 후자엔 금테가 돌려져 있다. 둥근 상호(相好)의 입술엔 주칠(朱漆)이 되어 있으며 눈썹 및 콧수염, 턱수염 등에도 녹색이 채색되어 있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표현되어 있으며 수인(手印)은 하품중생인(下品中生印)을 결하고 있다. 신체는 사각형에 가까워 당당한 편이나 두꺼운 법의(法衣)에 의해 가려져 있다.

법의는 양어깨를 모두 덮은 통견의(通肩衣)이며, 군의의 상단은 산(山) 형상을 하고 있다. 어깨 부위 대의 깃은 한 번 겹쳐지며, 오른쪽에서 내려진 옷자락은 ‘U’자형의 의문(衣紋)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결가부좌한 오른쪽 다리를 감싼 대의 자락은 왼쪽 무릎 위에서 ‘S’자 모양으로 가지런히 놓여 있다.

[특징]

부석사 극락전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재료가 목조인 관계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이미지가 풍기나, 두껍고 조잡한 의습 표현 및 불의 조상 수법으로 보아 조선 후기의 작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상호나 조각 수법, 착의법 등 전체적인 수법에서 조선 후기 아미타여래 좌상 양식을 잘 보여 주고 있다. 1689년이라는 조성 연대를 알 수 있어 당시의 불상 양식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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