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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336
이칭/별칭 가치,간치,깐치,깐챙이,깨챙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삼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조(市鳥)|군조|구조 지정 일시 1995년 3월 23일연표보기 - 시조로 지정
시조(市鳥)|군조|구조 해지 일시 2005년 1월 11일연표보기 - 시조에서 해지
성격 조류
학명 Pica pica
생물학적 분류 척색동물 문〉척추동물아문〉조강〉참새목〉까마귀과
서식지 도시와 시골의 평지|농경지 및 과수원
몸길이 450~460㎜
새끼(알) 낳는 시기 3월 초순~4월 중순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의 옛 시조(市鳥)로, 우리나라에 사는 텃새.

[개설]

1971년에 한국의 나라 새 선정을 위한 공모에서 ‘나라 새’로 선정된 후 우체국의 상징, 대전광역시의 상징 새 등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송전 시설에 지은 둥지 때문에 정전 사고가 빈번하고, 농작물 및 과수원에 피해를 입혀 일부 지역에서는 까치를 유해 조류로 분류하여 구제(驅除)하고 있다.

[형태]

까치는 몸길이가 약 450㎜ 정도이며, 흰색과 검은색으로 조화를 이루며 암수가 비슷한 색을 띤다. 꼬리는 비교적 길고, 아랫배 부분과 어깨 부위만 흰색이며, 나머지는 검은색을 띤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까치의 흰색과 검은색 깃털은 옛날 우리 조상들의 의상과 비슷하다. 까치는 매우 영리하여 주변의 사람과 이방인을 구분하여 경계하기도 한다. 우리 조상들은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며 길조로 여겨 왔으며, 칠월 칠석에는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도록 오작교를 만들어 준다는 아름다운 전설도 있다.

[생태 및 사육법]

까치는 전국의 도심지 및 시골 인가 근처의 송전, 송신탑 및 높은 나무에 둥지를 짓고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다. 둥지는 둥근 모양으로 매년 지으며, 둥지 내부에는 진흙, 풀, 깃털 등을 깐다. 또한 둥지는 어미 한 마리만 들락거릴 수 있을 정도의 입구만 남겨 놓고 모두 나뭇가지로 덮을 정도로 튼튼하게 짓는다. 알은 5~8개 정도 낳으며, 연한 청색 바탕에 갈색 무늬가 있다. 농작물의 부산물, 곤충, 작은 동물, 과일 등의 먹이를 먹고산다.

[현황]

서산시는 미래를 밝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모습을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1995년 3월 23일 까치를 시조로 지정하였다가 2005년 1월 11일 장다리물떼새로 시조를 바꾸면서 까치를 시조에서 지정 해지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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