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를 시조로 하고, 정시윤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세거성씨. 나주 정씨(羅州 丁氏)는 고려의 검교대장군을 역임한 정윤종(丁允宗)을 시조로 한다. 경기도 남양주시에는 조선 숙종 때 문신이었던 정시윤(丁時潤)[1646~1713]의 후손들이 주로 세거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도미협의 지명 유래가 되었다는 삼국 시대 ‘도미 설화’의 주인공. 『삼국사기(三國史記)』 권(卷) 48 열전(列傳) 8 「도미(都彌)」에 관련 설화가 수록된 인물이다. 해당 기록에 따르면 백제(百濟) 사람이며, “일반 백성이었지만 자못 의리를 알았다[雖編戶小民 而頗知義理].”라고 한다. 대표적인 ‘관탈민녀(官奪民女)’형 설화의 일종인 ‘도미 설화’ 속...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 거주한 조선 전기의 문신. 한수(韓脩)[1514~1588]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영숙(永叔), 호는 석봉(石峯)이다. 판돈녕부사(判敦寧府事) 한치인(韓致仁)의 증손자이다. 증좌승지(贈左承旨) 한세륜(韓世倫)과 남양 홍씨(南陽 洪氏) 사이에서 태어났고, 이후 출계하여 사도시정(司䆃寺正) 한종(韓宗)의 양자로 들어갔다. 첫 번째 부인인 여흥 민씨(驪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