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에 세운 비. 정유재란 당시 이충무공에 의해 가장 통쾌한 승리를 불가사의하게 거둔 명량해전 승첩을 기념하고 진도 출신 참전 순절자들을 기록하기 위해 1956년 11월 29일 건립되었다. 비신 높이 3.8m, 폭 1.2m, 두께 58㎝이다. 비문은 시인 이은상이 짓고 글씨는 이 고장 출신 서예가 소전 손재형이 썼다. 비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