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에 있는 천안 전씨의 동족 마을. 가림리는 진안군 진안읍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진안군 두미면 지역으로 내가 마을을 갈라 놓았으므로 가름내 또는 가림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탄곡리, 은천리, 내동, 선인동, 사인동, 옥산리를 병합하여 가림리라 하여 진안읍에 편입되었다. 가림리의 은천 마을은...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에 있는 경주 정씨의 동족 마을. 가막리는 본래 진안군 여면 지역으로 가막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외오천(外梧川) 일부를 병합하여 가막리라 하였다. 가막 마을은 상가막과 하가막을 합하여 가막이라 하였는데, 조선 선조 대 정여립이 피신했다가 자결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마을이다. ‘가막리’란 장막이 겹겹이...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연안 송씨의 동족 마을. 원강정의 지명 유래는 북수골 계곡물이 마을 한가운데로 흘러 마을 앞에 소(沼)가 형성되어 강창(江昌)이라 부르던 것이 1880년대 강정(江亭)으로 마을 이름이 변경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은 조선 시대에 천안 전씨, 영산 신씨, 동래 정씨, 남양 홍씨, 연안...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있는 진안 이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 사인암 마을은 진안 이씨에 의해 형성되었다. 진안 이씨의 인구는 2000년 기준으로 전국 943호에 312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는 192호에 643명, 진안군에는 58가구에 156명이 거주하고 있다. 거석리는 부귀면에 속한 법정리로, 본래 진안군 내면 지...
-
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태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경주 김씨는 신라 왕실의 삼성[박씨, 석씨, 김씨] 가운데 하나이다. 경주 지역 시림(始林)[계림(鷄林)]의 금 궤짝에서 태어났다고 하여 신라 탈해왕이 성을 김(金)이라 지어 준 김알지(金閼智)가 경주 김씨(慶州金氏)의 시조이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
-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경주 이씨는 신라의 6촌 중 양산촌(楊山村)의 촌장인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삼고, 신라 진골(眞骨) 출신 소판공(蘇判公)이거명(李居明)을 중시조로 하고 있다. 본관 발상지인 양산촌이 뒤에 경주로 바뀌었기 때문에 본관을 경주라고 했으며, 경주의 옛 이름이 월성(月城)인 까닭에 월성...
-
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하고, 정선(鄭璿)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경주 정씨는 우리나라 정씨(鄭氏)의 대종으로서 가장 오랜 유래를 지닌 씨족의 하나로 신라를 구성한 사로(斯盧) 6촌 중의 하나인 자산 진지촌(珍支村)[옛 본피부(本彼部)] 촌장인 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한다. 그 후손 중 본손은 문헌공파(文獻公派), 양경...
-
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하고, 최덕후(崔德厚)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경주 최씨(慶州崔氏)는 신라 6촌의 하나인 돌산고허촌(突山高墟村) 촌장 소벌도리(蘇伐都利)를 원조로 하고 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한다. 최치원은 12세의 나이로 당나라 유학길에 올라 18세에 빈공과에 급제하여 승무랑 시어사 내공봉(承武郞侍御史內供奉)...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 있는 정자. 관선당(觀善堂)은 남어(南漁)김종현이 1905년 을사늑약 이후 향리로 은퇴하여 후학들을 가르쳤던 곳이다. 마을 주민들은 관선당을 강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김종현의 문생들이 스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으며, 금산의 대목수 고 백용덕과 마을 사람들이 참여하여 지은 서당이다. 관선당은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
-
이집(李集)을 시조로 하고, 이우춘(李遇春)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광주 이씨는 둔촌(遁村)이집(李集)을 시조로 한다. 이집 은 1347년(충목왕 3)에 문과에 급제하여 포은정몽주·목은이색 등과 교류하면서 신돈의 학정에 직소를 했다가 비위를 거슬려 포살령이 내리자 아버지 이당(李唐)을 업고 경상도최원도(崔元道)의 집에 피...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 있는 전주 이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 장성 마을은 1800년경 전주 이씨에 의해서 형성되었다. 진안군에는 전주 이씨가 672호에 1,913명이 살고 있다. 구신리는 성수면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진안군 일서면 지역으로 구신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장성동, 상염북리, 하염북리,...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와 용포리에 걸쳐 있는 산. 국사봉은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와 용포리에 있는 봉우리로 국수봉이라고도 하며, 높이는 549m이다. 국사봉과 만덕산 중간 지점에는 마재[마치(馬峙)]가 있어 과거 진안 지역과 전주 지역으로 이어지는 고개 역할을 하였다.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만덕산[762m]과 이어지고 동쪽으로는 전라북도 완주...
-
김시흥(金時興)을 시조로 하고, 김분수(金芬秀)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김녕 김씨(金寧金氏)의 시조 김시흥(金時興)은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9세손으로 의성(義城)에서 출생하여 고려 인종 때 묘청의 난을 평정하여 금주군(金州君)에 봉해졌으며, 명종 대에는 조위총(趙位寵)의 난을 토평...
-
진안 출신의 체육인. 김영조는 195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포수 출신 야구 선수이자 지도자로 1960년대 한국 야구계를 풍미하였다. 본관은 광산(光山). 아버지는 김길현이고 어머니는 박성녀이다. 자식으로는 1남 2녀가 있는데 외아들인 김승수는 야구 대표 선수를 지냈다. 김영조(金永祚)[1923~1981]는 진안군 주천면에서 태어났다. 1930년 8세...
-
조선 후기 진안에서 활동한 문신. 병자호란 이후 관직에서 은퇴하고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은거하며 후학을 양성하였다.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삼(子三), 호는 긍구당(肯構堂). 양간공파에 공안공(恭安公) 김겸광(金謙光)의 후손으로 감찰공파 27세손이다. 할아버지는 매곡(梅谷) 김충립(金忠立)이다. 김중정(金重鼎)[1602~1700]의 서울 황화방(皇華坊)...
-
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고, 김경원(金鏡元)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김해 김씨의 시조는 가락국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이다. 김수로왕은 42년(신라 유리왕 19) 금관 가야 9부족의 추장인 9간(九干)의 추대로 왕위에 올랐으며, 아유타국(阿踰陀國)의 공주 허황옥(許黃玉)을 비로 삼았다. 김해 김씨는 시조 수...
-
임비(林庇)를 시조로 하고, 임타(林㙐)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나주 임씨의 시조는 고려 시대 대장군 임비(林庇)이다. 임비는 1281년(충렬왕 7) 왕과 함께 원나라에 다녀온 공으로 시종 보좌공신 2등에 책록되었고, 대장군, 충청도 도지휘사 판재사사에 이르렀다. 임비의 9세손 임탁(林卓)이 해남 감무를 지내다...
-
양우량(梁友諒)을 시조로 하고 양상(梁相) 등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남원 양씨는 양우량(梁友諒)을 시조로 한다. 양우량은 본래 제주 양씨였으나, 757년(신라 경덕왕 16) 공을 세워 남원백에 봉해진 후 후손들이 양우량을 시조로 하고 남원을 본관으로 삼아 분적하였다고 한다. 진안에는 둔암, 만휴당, 문양공,...
-
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하고, 문상효(文尙孝)를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남평 문씨의 시조인 문다성(文多省)은 신라 제20대 왕인 자비 마립간 때의 인물로, 현재의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인 남평현 출신이다. 신라 지증왕과 진흥왕, 진지왕 대에 걸쳐 고위 관직을 지내고 남평백에 봉해지고, 전라남도에 세거하면서 남평 문씨의 시...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청주 한씨의 동족 마을. 청주 한씨는 2000년 기준으로 전국 19만 9642가구에 64만 2,992명, 전라북도 9,371가구에 2만 8895명, 진안군에는 216가구에 593명이 거주하고 있다. 보한 마을은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 창녕 성씨가 외약 고개 아래 서당 터에 자리 잡고 산 것이 기원이다. 보한이...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거창 신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원노 마을은 거창 신씨에 의해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마을은 거창 신씨 신순(愼舜)이 거창에서 이거하고, 함양 박씨 박주근(朴周根)은 임실에서, 김해두(金海斗)는 고종 대 남원에서 원노 마을에 들어왔다. 신순은 거창 신씨 진안 입향조로써 양렬공(襄烈公) 신이충(愼以忠)...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창녕 성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大良里)는 본래 진안군 용담군 일동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구량리(九良里)와 이동면 대평리(大坪里) 일부를 병합하여 구량과 대평의 이름을 딴 대량리라 하고 동향면에 편입되었다. 마을의 위치가 남향으로 있다고 하여 양지(陽地) 마을이라고 한다. 구량천을...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는 탐진 최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는 덕산재(德山齋)는 최만성(崔萬成)의 재각이다. 최만성은 1784년(정조 8) 사림의 상언으로 호조 참판에 증직되었다. 덕산재는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다. 진안읍에서 임실군 관촌으로 이어지는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에서 마령면 강정리에서 갈라진 지방도 74...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에 있던 밀양 손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에 있던 덕양재는 밀양 손씨의 재각이었다. 덕양재는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중군 마을 안에 있었다. 덕양재는 1685년 창건되고 1925년 중건되었다. 현재는 찾을 수 없다. 전면 3칸 측면 2칸의 기와 팔작지붕이었다. 재각은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른 핵가족화...
-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고, 정인복(鄭仁復)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동래 정씨(東萊鄭氏)는 신라 유리왕 때 임금으로부터 정씨의 성을 받은 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하였으나, 계대가 전해지지 않게 되어 후손 정지원(鄭之遠)을 1세로 하고 있다. 『을미보(乙未譜)』에는 안일 호장(安逸戶長)이었던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주양리, 용덕리, 대불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명덕봉은 진안군 주천면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845.5m이다. 봉우리가 짚을 틀어서 바가지처럼 만들어 재래식 벌통 위를 덮는 뚜껑인 멍덕처럼 생겼기 때문에 명덕봉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명덕봉은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에서 이어진 능선이 완주군 운주면 쑥고개를 거쳐 완주군...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에 있는 동래 정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에 있는 명덕재(明德齋)는 동래 정씨의 재각이다. 1969년에 정덕진 등이 발의하여 건립하였다. 명덕재는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성암 마을에 있다. 주천면 소재지를 통과하는 지방도 55호선을 따라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방향으로 가다가 성암 마을로 방향을 돌려 들어가면...
-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박수현(朴秀賢)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우리나라의 모든 박씨는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후손이다. 이중 밀양 박씨는 박혁거세의 30세손인 박언침(朴彦忱)을 중시조로 하고 있다. 박언침은 신라 제 54대 경명왕의 맏아들로 경명왕이 여덟 왕자를 각기 분봉할 때 밀성 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기...
-
구례마(俱禮馬)를 시조로 손순(孫順)를 중시조로 하고, 손만휘(孫萬徽)를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밀양 손씨의 시조는 신라 6촌 중 무산대수촌(茂山大樹村)의 구례마(俱禮馬)이다. 이후 중시조는 신라 흥덕왕 대의 인물인 손순(孫順)이다. 손순은 경주 모량리 출신으로 효행이 뛰어난 인물이었다. 밀양 손씨는 이 손순을...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장수 황씨의 동족 마을. 백화리는 안천면에 속한 법정리로 본래 용담군 이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화리, 이현리와 무주군 부남면 교동 일부를 병합하여 백화리라 하여 안천면에 편입되었다. 백화리라는 말은 마을 북쪽에 위치한 지선봉(持仙峯) 연못가에 배나무가 울창하여 배실이라 불리워 배꽃이 희므로 백...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낙안 김씨의 동족 마을. 백화리는 안천면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용담군 이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화리, 이현리와 무주군 부남면 교동 일부를 병합하여 백화리라 하여 진안군 안천면에 편입되었다. 백화리라는 말의 유래는 마을 북쪽에 위치한 지선봉(持仙峯) 연못가에 배나무가 울창하여 ‘배실’이라 불리...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와 백운면 노촌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복지봉[1,008m]은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와 백운면 노촌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성수산(聖壽山)[1,059m]의 여러 봉우리 중 하나이다. 봉우리 아래 동굴이 있는데 박쥐가 많았다고 한다. 박쥐가 많았던 동굴이 있어서 박쥐봉이라고 불리다가 음이 변하여 복지봉이 되었다고 한다....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는 산봉우리. 복호봉은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모실 마을 북쪽에 있는 골짜기인 훈돗골 동북쪽에 있는 산봉우리로 높이 653m이다. 모양이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것처럼 생겼다고 하여 복호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운장산에서 이어진 능선이 동쪽으로 주천면의 복두봉을 형성하고 다시 동쪽으로 이어져 구봉산을 지나 동쪽...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완산 이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봉서재(鳳棲齋)는 임타의 두 번째 부인 완산 이씨[1621~1667]의 재각이다. 임진왜란 때 임타는 상주 목사였는데, 부인이 왜군에 사로잡히자 순결을 지키기 위해 자결하였다. 이 일을 알고서 선조가 옹주를 임타의 두 번째 부인[완산 이씨]으로 맞게 하였다....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전주 최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사존재(思存齋)는 전주 최씨 집안의 재각이다. 사존재는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다. 마령면에서 백운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이동하다가 청송 삼거리에서 마을로 진입하여 정송길로 들어가면 좌측에 남동 방향으로 위치한다. 사존재는 1970년에 만육...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었던 하양 허씨의 동족 마을. 안자 마을의 이름은 중국의 유학자 안자(顔子)에서 따온 것이며 용담군 시절 일북면의 소재지였다. 이곳에 처음 자리 잡은 하양 허씨가 안자의 안빈낙도(安貧樂道)를 본받는다고 안자동이라고 하였다 한다.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옛 안자동 마을에는 세조 대 풍덕에서 이주해 온 진사 허방주(許方柱...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있던 조선 후기의 서원. 삼천 서원은 1677년 홍석(洪錫)에 의해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창건되고 1695년 사액되었다. 1868년 사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어 현재는 묘정비와 현판만 전해진다. 삼천 서원의 원래 위치는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 황산에 있었으나 조선 후기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뒤 복설되지 못하...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에 걸쳐 있는 봉우리. 삿갓봉은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월리에 걸쳐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641m이다. 봉우리가 삿갓처럼 생겼다고 하는 데서 유래하였고, 한자로 입봉(笠峯)이라고도 한다. 운장산 줄기가 서쪽으로 뻗다가 북쪽으로는 중수봉과 운암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황조치를 지나...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와 용덕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선봉은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어자 마을 동쪽과 주천면 용덕리 산제봉 서쪽에 있는 봉우리로 섬봉이라고도 하며, 높이는 699m이다. 산의 형상이 사람이 신선처럼 앉아 있다고 하여 선봉이라 한다. 선봉은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에서 이어진 능선이 완주군 운주면 쑥고개를 거쳐 완주군과 충청남도...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와 신송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성주봉은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와 신송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511m이다. 성주봉에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이전에 진안에 들렀다가 산제를 지낸 곳이 있다고 한다. 옛날 지사가 노후를 이곳에서 보내며 성현이 날 산이라고 하여 성주봉이라 했다고 전한다. 성주봉은 덕...
-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에서 성씨가 발생한 근원은 고대 중국의 성씨 제도의 영향을 받아 고조선 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왕족을 중심으로 다른 씨족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한 상징적인 호칭이 성(姓)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귀족들도 성을 사용하게 되다가, 전체 국민들도 성을 사용하게 되었다. 진안...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있는 밀양 손씨의 동족 마을.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신덕 마을에는 밀양 손씨와 해주 오씨 등이 살고 있다. 밀양 손씨는 2000년 기준으로 전국에 8만 5333가구, 27만 4665명, 전라북도에 3,125가구 9,831명, 진안군에는 113가구 362명이 거주하고 있다. 세동리는 부귀면에 소속된...
-
근현대 진안 출신의 종교인. 법명은 혜환(慧煥), 법호는 공산(公山). 송동환(宋東煥)[1905~1956]은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서 태어났다. 한문 사숙(漢文私塾)을 하고, 1923년 진안 마령 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한 뒤에 농업 전수 학원(農業傳修學院)에서 1년간 학습하였다. 그 뒤 가사를 돌보면서 전국 각 지방을 유람하기도 하였다. 항상 생각하기를 “우리 인간의 생활...
-
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의 교육인.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있는 마령 초등학교의 설립에 공헌하였다.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계명(繼明), 호는 송산(松山). 송재술(宋在述)[1880~?]은 진안군 마령면에서 태어났다. 『진안의 맥』에 의하면 송재술의 집안은 대대로 효성이 지극하고 지역 사회에 후덕한 일을 많이 하여 어느 도사가 태어난 집을 ‘관덕재(寬德齋)...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함양 오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수승재(修承齋)는 함양 오씨 수승재(修承齋) 오성복(吳成福)을 배향한 재각이다.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던 것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로 이건하였다. ‘수승재’는 오성복(吳成福)의 호이기도 하다. 오성복은 본관이 함양(咸陽)으로 성산 오빈(吳玭)의 7대손이다. 오성복은...
-
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고, 백시흠(白時欽)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수원 백씨의 시조 백우경(白宇經)[시호 문경]은 중국 소주 사람으로 황제(黃帝) 헌원(軒轅)의 16세손인 을병(乙丙)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백우경은 780년(신라 선덕왕 1)에 우리나라에 와서 경주의 자옥산(紫玉山)[현 경주시 안강읍 옥산동] 아래...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는 반남 박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는 숭모사(崇慕祠)는 원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에 처음 세워졌으나 조선 후기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이후 1959년에 반남 박씨 문중에서 현 위치에 새로 축조하였다. 숭모사는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안쇠실 마을 뒷산인 명덕봉의 아래에 위치한다. 동...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에 있는 창녕 성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에 있는 승유재(丞裕齋)는 창녕 성씨 독공공파[예천공]의 재각이다. 창녕 성씨 진안 입향조인 성세필의 제향을 위해 1941년에 건립되었다. 승유재는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에 있다. 동향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대야 삼거리까지 이동하여 동향 중학교 방향으로 난 마을길을 따라...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삼봉리와 진안읍 운산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삼봉리 동쪽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652m이다. 진안읍 운산리와 경계를 이룬다. 시루봉은 먼 곳에서 보면 붓처럼 생겼고, 가까이서 보면 시루같이 생겼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그래서 문필봉 혹은 필봉으로도 불린다. 운장...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에 있는 의성 정씨의 동족 마을. 괴정(槐亭) 마을은 이름 그대로 정자나무로 받드는 느티나무가 있는 마을이다. 이 나무에서 파생한 옛 이름이 구목정이였다. 이 구목정이를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 ‘괴목정(槐木亭)’이며 ‘괴정’은 이를 줄인 말이다.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 괴정 마을에는 의성 정씨와 파평 윤씨, 영월 엄씨 등이...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에 있는 낙안 김씨의 동족 마을. 신괴리는 안천면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용담군 이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지리, 괴정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지동과 괴정리의 이름을 딴 신괴로 진안군 안천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 건설로 괴정 마을의 농지 일부가 수몰되었다. 지사는 지새와 바깥담을 합하여 형성된 이...
-
현대 진안 출신의 군인. 안도열(安道烈)[1925~1971]은 본관은 죽산(竹山)이고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서 태어났다. 8·15 해방 후에 육군에 입대하여 6·25 전쟁 때 전공을 세우고, 그해 12월 소위로 임관하였다. 이어 국방 대학교를 졸업하고 3사단 부관부, 5군단, 육군 본부 등에 관리 장교로 근무하다가 월남 전쟁에 파견되어 공을 세웠다. 주월 사령부...
-
근대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죽산(竹山). 아버지는 통정대부 안치기이다. 안수기(安壽基)[1918~?]는 『진안의 맥』 등에 의하면, 안수기는 집안이 가난하여 하루 세끼도 잇지 못하는 형편이었으나 아버지에게는 약주를 항상 봉양하였으며, 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시려 하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마시게 하여 3년간이나 생명을 연장하였다. 아버지가 죽자 3년간 시묘 살이를...
-
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죽산(竹山). 안유(安裕)의 19세손이고 안원현(安鎭賢)의 16세손이다. 아버지는 안진현(安鎭賢)이다. 안영효(安永孝)[1839~?]는 진안군 정천면에서 태어났다. 『진안 군지』 등에 의하면 안영효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고 한다. 아버지가 병이 들어 위독하자 똥을 맛보아 차도를 살폈으며,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마시게 하여 몇...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안에 있던 사우.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여택헌(麗澤軒)은 이산묘 건립 초기 이산 정사(駬山精舍) 때 인지재(仁知齋)와 함께 모두 4칸으로 세워진 사우(祠宇)이다. 여택헌은 국도 30호선을 따라 진안으로 가다가 화전 삼거리에서 마이산 방향으로 들어가면 이산묘가 있다. 여택헌은 이산묘 안에 있었다. 1924년...
-
송경(宋卿)을 시조로 하고, 송유경(宋裕景)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지역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시조인 송경(宋卿)의 시호는 숙의이며, 고려 공민왕 때 찬성사가 되고 홍건적의 난 때 모거경을 격파한 공으로 직밀직사사에 올랐으며 연안 부원군(延安府院君)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송경을 시조로 하고 연안을 본관으로 하였다. 송경의 아들 송훈(宋勛)은...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서원.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에 있는 영계사는 영계 서원이라고도 한다. 조선 인조 대에 창건되었다가 1867년에 훼철되었으며, 1947년에 복설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진안읍과 마령면을 이어주는 국도 30호선을 따라가다가 마령면 면소재지의 반대쪽인 강정리 쪽으로 나오면 바로 원강정 마을이다. 마을 입...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駬山廟)에 있는 사당.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영광사(永光祠)는 1947년에 세워진 사당으로 연재 송병선(宋秉璿)과 면암 최익현(崔益鉉) 등 33위의 위폐를 모시고 있다. 국도 30호선을 따라 진안군으로 가다가 화전 삼거리에서 마이산 방향으로 들어가면 이산묘가 있다. 이산묘 안쪽으로 들어가 회덕전으로 가면...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오룡리에 있는 사천 김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부귀면 오룡리에 있는 영모재(永慕齋)는 오매당(寤寐堂)이라고도 하는데, 전주 이씨의 재각인 원모재(遠慕齋)와 나란히 있는 사천 김씨의 재각이다. 영모재는 사천 김씨 진안 입향조인 오매당 김만서(金晩緖)를 배향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김만서는 서울 출신으로 장인이 황보인(皇甫仁)이다....
-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는 죽산 안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는 영모재는 죽산 안씨 안수홍과 부인 안동 권씨를 모시는 재각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내금위장 안수홍(安守洪)의 부인 안동 권씨가 전란을 피하여 아들 4형제를 데리고 정착하였다. 진안에서 국도 30호선을 따라 용담호 방향으로 가면 금지 교차로가 나온다. 이곳...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는 천안 전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산주 마을 거사곡에 있는 영사재(永思齋)는 천안 전씨 집안의 재각이다. 영사재는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산주 마을에 있다. 성수면에서 마령면으로 가는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을 따라 가다가 산주 마을 쪽으로 빠져 마을 입구에서 동북쪽에 위치한 거사곡으로 가서 다시 서...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천안 전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영산사(靈山祠)는 천안 전씨 4인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진안읍과 마령면을 이어주는 국도 30호선을 따라 가다가 마령면 면소재지와 반대쪽인 강정리 쪽으로 향하면 원강정 마을이다. 영산사는 원강정 마을 안쪽에 위치한다. 영산사는 1862년(철종 1...
-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에 있는 사천 김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에 있는 영성재(永誠齋)는 김만서(金晩緖)의 셋째 아들 김기(金機)와 김기의 아들 김호석(金浩錫) 등을 모신 사천 김씨의 재각이다. 영성재는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에 있다. 국도 30호선을 따라 진안군에서 전라북도 무주군 방향으로 가다가 상전면 수동리 원수동 마을을 지나...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당.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에 있는 오현사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5인을 기리기 위해 조선 후기에 건립된 사당이다.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77년에 복설(復設)되었다. 오현사는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에 있다. 마령 사거리에서 전라북도 전주시 방향으로 우회전해 임진로를 따...
-
전라북도 진안 출신의 종교인. 자는 종태(宗泰). 법호는 형타원(亨陀院). 오효순(吳孝順)[1913~1976]은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서 태어났다. 마령 공립 보통학교를 다니다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3학년 때 자퇴하였다. 15세 때 전주로 가서 공장에서 일하던 중 1930년 원불교 교인인 최도화(崔道華)와 전삼삼(全參參)의 도움으로 언니와 함께 출가하였다. 1...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창녕 성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옥천사는 1945년에 창녕 성씨의 가묘로 창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사당이다. 주벽으로 성여완(成汝完)을 모시고 있으며, 성석린(成石璘)과 성계종(成繼宗)을 모시고 있다. 옥천사는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하양지 마을에 있다. 지방도 49호선을 따라 이동하다가...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와룡암은 긍구당 김중정이 서울에서 이주하여 진안군 주천면에 은거하던 1654년(효종 5)에 유생들을 위하여 건립하였다. 250여 년 동안 많은 문인 학사들을 배출하였으며, 바로 옆에 있는 주천 서원의 강당 같은 성격을 지니기도 한다. 와룡암은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주천면사무소 동쪽 천변에 위치...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 있는 전주 최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 있는 용계사는 전주 최씨 문중에서 1860년에 최두칠(崔斗七)을 배향하기 위해서 창건하였다. 용계사는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 있다. 마령면 소재지에서 국도 30호선을 이용하여 동쪽으로 가다보면 평지리 원평지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을 지나 이동하다가 산으로 오르는 길...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는 향교. 용담 향교는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는 고려 시대에 건립된 향교이다. 용담 향교는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다. 동향면 소재지에서 안성면으로 이어지는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을 따라 서남쪽으로 가다가 대야 사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진성로를 따라 이동하면 용담 향교가 나온다. 용담 향교는 원래...
-
전라북도 진안군 출신의 이용엽이 저술한 인삼에 관한 책. 『우리 인삼의 발자취』는 우리나라 인삼의 유래와 명칭, 인삼에 관한 기록, 인삼 재배 방법의 변천 과정, 인삼 관련 각종 설화 등을 모아서 편찬한 책이다. 이를 통해서 우리나라 인삼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우리 인삼의 발자취』의 저자 서문에 따르면, 1996년 인삼 산업법의...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운산리에 있는 평산 신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진안읍 운산리 외내후 마을은 내후사동(內後寺洞)과 외후사동으로 나뉘는데, 이중 내후사동 마을에는 평산 신씨가, 외후사동에는 밀양 박씨, 조양 임씨, 장수 황씨 등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운산리는 진안읍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진안군 상도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오룡리에 있는 전주 이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부귀면 오룡리에 있는 원모재는 회안 대군(懷安大君)의 넷째 아들 금산군의 후손 이륜을 비롯하여 이태복·이규영(李奎永)·이동준(李東俊)을 배향한 전주 이씨 사당이다. 원모재는 진안군 부귀면 오룡리 오산 마을에 있다. 전주에서 진안으로 가는 도로로 이동하다가 부귀면 면소재지로 들어가는...
-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는 경주 정씨의 동족 마을. 월포리는 본래 진안군 탄전면 지역으로 성주봉 밑 단밭에 있으며, 앞으로 금강의 흐르는 모양이 반달처럼 생겨 월포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쟁토리(爭土里), 대구평(大丘坪), 양지리(陽地里), 금단리(琴丹里), 항동(項洞), 신흥리(新興里)를 병합, 월포리라 하여 상전면에 편입...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던 서당.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던 유천재는 서당이다. 고제룡(高濟龍)이 경영하였지만 형편이 좋지 않았고, 고봉주(高奉柱)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집을 지어 강습소로 사용하였다. 고제룡은 예조 참찬 고맹영(高孟英)의 12대 손이고, 광주 목사를 역임한 고경조의 10대손이다. 용담에 살던 고제룡 부자와 고제룡의...
-
근대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여일(汝日), 호는 산남(山南). 고려 정당문학 문열공(文烈公) 이조년(李兆年)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이규열(李奎烈)이고 할아버지는 이우만(李佑萬)이고 아버지는 이공범(李貢範)이다. 장인은 연안 이씨 이순구(李淳九)이다. 아들은 이길수(李吉洙)이다. 이도계(李道繼)[1879~1951]는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진안지...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사당.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에 있는 이산묘(駬山廟)는 면암(勉庵) 최익현의 제자이자 고종의 스승인 연재(淵齋) 송병선의 제자들이 친친계(親親契)[송병선 제자 모임]와 현현계(賢賢契)[최익현 제자 모임]를 구성하여 건립하였다. 이산묘에는 회덕전(懷德殿)·영광사(永光祠)·영모사(永慕祠)·대한 광복 기념비 등이 있다....
-
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진안(鎭安). 자는 순경(舜卿), 호는 이석정(李石亭). 증조할아버지는 이규성(李揆聖), 할아버지는 이구연(李龜蓮)이고 아버지는 이수삼(李受森)이고, 외할아버지는 통천(通川) 최응태(崔應台)이다. 이원효(李元孝)[1784~1870]는 『진안지』에 의하면 재예(才藝)가 뛰어났으며, 고종 대에 행의(行義)로 사림의 천거를 받았다. 규당(...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안에 있던 사우.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안에 있던 인지재(仁知齋)는 이산묘 건립 초기인 1925년 3월 여택헌(麗澤軒)과 함께 모두 4칸으로 세워진 사우(祠宇)이다. 인지재는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안에 있었다. 국도 30호선을 따라 진안으로 가다가 화전 삼거리에서 마이산 방향으로 들어가면 이산묘가...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던 청주 한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던 사당으로 청주 한씨의 시조인 기자(箕子)를 모시던 사당이다. 1998년 용담댐이 축조되면서 수몰되었다. 인현묘는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하보 마을 매봉 남쪽 기슭에 있었으나 현재는 용담댐 축조로 수몰되었다. 인현묘는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하보 마을 양...
-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던 서당.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신연 마을에 있던 일신당(日新堂)은 안봉구(安鳳九)가 세워 후학을 가르치던 서당이다. 안봉구는 1816년 사재로 서당을 짓고 나날이 새롭게 학문을 성취하라는 뜻으로 일신당이라 이름하였다. 안봉구는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숙식과 학습 교재를 제공하며 교육에 힘썼다. 일신당은 진안군 상전면...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있는 산봉우리.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신기 마을 서북쪽에 있는 터골의 동쪽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477m이다. 봉우리에 장군대좌혈(將軍大座穴)이 있다고 한다. 풍수지리적으로 봉우리에 장군대좌혈이 있어 장군봉이라 한다. 운장산에서 시작된 능선이 남으로 연석산을 이루고 계속해서 남으로 내려와 삿갓봉[입봉]를 형...
-
황경(黃瓊)을 시조로 하고, 황징(黃澄)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우리나라 황씨의 시조는 중국인인 황락(黃洛)이다. 황락은 공무로 바다를 건너던 중 풍랑을 만나 표류를 하다가 신라 경순왕 때 지금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면에 도달하여서 신라에 귀화하였다. 황락은 세 아들을 두었는데 장자가 평해 황씨의 시조가 되고, 둘째가 장수 황씨의 시...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는 하양 허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는 저존재는 하양 허씨 문중에서 재각 겸 학당으로 건립하였다. 금곡 송래희가 쓴 재호가 있었으며, 문중의 선비를 배출하였다. 저존재는 본래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안자동 마을 북쪽 산기슭에 있었으나 용담댐 건설로 수몰될 예정이 되자 1998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는 전의 이씨 집안의 제각.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산주 마을에 있는 전의 이씨 제각은 1926년에 건립되었다. 전의 이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하다. 전의 이씨 제각은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산주 마을 끝 부분 도로변에 있다. 성수면 소재지에서 마령면으로 이어지는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을 따라 가다가...
-
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이거(李琚)를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전주 이씨의 시조 이한(李翰)은 덕망이 높고 문장이 탁월하여 신라 문성왕 때 사공(司空) 벼슬을 지냈다. 전주 이씨 족보인 『선원선계(璿源先系)』에 따르면 전주의 토착 세력으로 명문 태생이었다고 한다. 18세손 이안사(李安社)는 대대로 전주에서 살다가, 삼척...
-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고, 최종(崔琮)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전주 최씨는 계보를 달리하는 4개 종파로 구분한다. 『전주 최씨 연원보(全州崔氏淵源譜)』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 제10대 정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고려 숙종 때 병부 상서와 신호위 상장군(神號衛上將軍)을 지내고 완산부 개국백(完山府開國伯)에 봉해진 최순작(...
-
고을나(高乙那)를 시조로 하고, 고수명(高秀命)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제주 고씨는 양씨(梁氏), 부씨(夫氏)와 함께 탐라[제주]의 지배 씨족으로, 이들 세 성의 탄생 설화에 대하여, 삼성혈의 전설이 널리 알려져 있다. 시조 고을나의 46세손인 고말로(高末老)는 제주 고씨의 중시조로, 탐라국 성주이자 국주(國主)이다. 그...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에 있는 경주 김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는 본래 진안군 일서면 지역으로 왼쪽에 와우형(臥牛形)의 명당이 있다 하여 좌산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송촌(松村), 상가수리(上佳水里), 하가수리(下佳水里), 상촌(上村)과 이서면의 중기리(中基里), 임실군 하북면의 횡암리(橫岩里) 각 일부를 병합하여...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에 있는 서흥 김씨의 동족 마을. 상기 마을은 상촌, 송촌, 중터이 합해져서 형성된 마을이다. 이중 상촌은 전주 최씨에 의해서 형성되었다. 본래는 뒷산 지세가 활과 같은데, 이곳이 활안쪽이라 하여 내활[내궁(內弓)]목이라 불렸다. 후에는 산의 제일 위쪽에 있다 하여 상촌이라 불린다. 피난지라 할 만큼 산속에 위치해 있다....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는 광산 김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괴정 마을에는 광산 김씨, 남원 양씨, 동래 정씨, 밀양 박씨, 창령 조씨 등이 거주하고 있다. 광산 김씨는 전국 25만 8936호에 83만 7008명, 전라북도 1만 6603가구에 5만 1468명, 진안군에는 175가구에 584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양리...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서원.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는 주천 서원은 1924년에 건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서원이다. 주천 서원은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다. 주천면 소재지에서 금산으로 이어지는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주천면 신양리로 이어지는 도로인 금평1길이 나온다. 이 도로를 따라 주신...
-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에 있는 추계 추씨의 동족 마을.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지사 마을에는 추계 추씨와 문씨가 임진왜란 때 이곳으로 피난하여 정착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추계 추씨는 2000년 기준으로 전국 1만 2622호에 3만 9,994명, 전라북도 413가구에 1,352명, 진안군에는 27가구에 87명이 거주하고 있...
-
안원형(安元衡)을 시조로 하고, 안수홍(安守洪)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죽산 안씨는 신죽산 안씨와 구죽산 안씨로 나뉜다. 구죽산 안씨의 시조는 고려의 상서좌복야 안영의(安令儀)이며, 신죽산 안씨는 순흥 안씨 안자미의 7세손 안원형(安元衡)이 시조이다. 안원형은 고려 공민왕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역임하면서 나라에 공을...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각.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는 지선당은 반남 박씨 박지영(朴之英)을 모시는 재각으로 1772년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진안군 동향면 소재지에서 무주군 안성면으로 이어지는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을 따라 이동하면 내금 마을로 이어지는 내금2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명덕봉...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진안 지부에서 발간하고 있는 연속 간행물. 『진안 문학』은 한국 문인 협회 진안 지부[전 진안 문학회]에서 발간하고 있는 연속 간행물로 2013년 12월 현재 21호까지 발간하였다. 1990년대 초기 지방화 시대의 물결로 1991년 사단 법인 진안 문화원이 창립되고 1992년 5월 16일에 진안 문학회가 창립되었다...
-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진안 문화원에서 발간하고 있는 연속 간행물. 진안에 거주하고 있는 문인들의 작품 소개와, 진안에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서 1992년 진안 문화원에서 발간하기 시작하였다. 단행본으로 가로 15㎝, 세로 22cm의 크기의 국판이다. 전라북도 진안군에 거주하거나 진안과 관련된 문인들의 시조·시·수필 등 문학 작품과...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향교.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진안 향교는 1414년에 창건됐으며, 임진왜란 때 불에 탔으나 1601년에 중건하였다. 1636년에 현 위치로 옮겨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진안 향교는 진안읍 군상리 향교길에 있다. 진안읍의 중앙을 통과하는 중앙로를 이용하여 동쪽으로 진출하다가 상림천을 통과하면 바로 좌측으로...
-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문화재 전반에 대해서 서술한 책. 『진안의 문화재』는 진안에 소재하고 있는 각종 문화재에 대해서 서술하였다. 유형 문화재와 무형 문화재, 천연 기념물 등에 대해서도 기술하였다. 『진안의 문화재』는 진안군의 문화재 안내서 구실을 하기 위해 1998년 편찬되었다. 편집과 사진은 최규영[당시 진안 문화원 이사]가 담당하였으며, 표지...
-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고, 강동환(姜東煥)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진주 강씨의 원조는 삼황오제 중 하나인 강석년[신농]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 때 도원수를 지낸 강이식을 시조로 삼고 있다. 고구려 멸망 이후 당제가 안동 도호부 지방 준재(俊才)를 발탁하기 위해 실시한 과거에서 강진(姜縉)이 장원 급제한...
-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집성촌. 집성촌은 성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살고 있는 마을을 말하며, 동족 마을이라고도 한다. 전라북도 진안군에는 이러한 집성촌들이 많이 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된 『용담현 읍지』 성씨조에는 본관이 없이 고(高), 문(文), 염(廉), 임(林)씨가 기록되어 있고, 『진안현 읍지』에는 경주 이씨, 수원 백씨, 청주 한씨, 천안 전씨, 김해 김씨,...
-
성인보(成仁輔)를 시조로 하고, 성세필(成世弼)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지역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창녕 성씨의 시조는 성인보(成仁輔)이며, 아버지는 성숙생으로 신라 대관 성저의 후예라고 한다. 성인보는 창녕에서 대대로 살아온 선비이며, 창녕에서 호장 중윤을 지냈다. 후손들도 창녕에서 정착하여 살았으므로 본관을 창녕으로 하였다. 성...
-
전섭(全聶)을 시조로 하고, 전극례(全克禮)를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천안 전씨의 시조는 전섭(全聶)이다. 전섭은 고구려 고주몽의 셋째 아들로 온조(溫祚)가 백제를 개국할 때 오간(烏干), 마려(馬藜), 을음(乙音), 해루(解婁), 흘간(屹干), 곽충(郭忠), 한세기(韓世奇) 등 9사람과 함께 공을 세워 십제 공신(十濟功臣...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에 있는 평산 신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산제봉 마을에 있는 청덕사(淸德祠)는 평산 신씨의 사당이다. 후세 교육에 일생을 바친 간운재(間雲齋) 신득권(申得權)을 주벽(主壁)으로 하고, 우한재(又閒齋) 신대록(申大祿), 난규재(蘭葵齋) 신만휴(申萬休)를 배향하였다. 청덕사는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산제봉(山祭峯...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에 있는 애국지사를 배향한 사당. 충렬사(忠烈祠)는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하행 마을에 있다. 송병선, 최익현, 민영환, 조병세, 홍만식, 이준,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등 일제에 항거한 애국지사들을 배향하고 있다. 충렬사는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하행(下杏) 마을 입구 오른쪽 도로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곳에 있...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에 있는 공주 이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상좌 마을에 있는 충절사는 공주 이씨 집안의 사당이다. 1806년 송은 이명성과 사봉 이명덕을 제향하기 위해 창사하였다. 이명성의 본관은 공주(公州)로 목은 이색에게서 수학하고 포은 정몽주와 교유하였다. 고려가 망하자 경기도 이천의 산중에 은거하여 나오지 않았다. 이명덕은 이명...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사당.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원노촌 마을에 있는 충효사는 문열공(文烈公) 김천일(金千鎰)과 무민공(武愍公) 황진(黃進)의 충절, 그리고 미계(美溪) 신의련(愼義連)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창건되었다. 김천일은 언양인으로 임진왜란 때 진주에서 많은 전공을 세웠다. 황진은 장수인으로 1590년(선조 9) 숙부 황윤길을...
-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살고 있었던 토착 성씨. 토성(土姓)이란 고려와 조선 시대 지방에 토착하고 있던 성씨에 대한 것이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진안에 토성(土姓)으로 이(李)·전(全)·백(白)·한(韓)·유(庾)의 5개 성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진안의 속현이었던 마령(馬靈)에는 한(韓)·송(宋)·장(張)·가(價)[어떤 본에는 가(賈)로 되었다.]의 4개...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에 있는 청송 심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 봉을곡 마을에는 조선 세조 때 청송 심씨와 김해 김씨가 정착하게 되면서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청송 심씨는 2000년 기준으로 전국 6만 5744가구에 21만 2717명, 전라북도 2,242가구에 7,157명, 진안군에 32가구에 96명이 거주하고 있다....
-
근대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용여(用汝), 호는 금호(錦湖), 사시(私諡)는 효헌(孝憲). 간숙공(簡肅公) 허주(許周)의 19대손이다. 아들은 허채(許埰)이고 손자는 허정석(許正錫)이다. 허형(許炯)[1853~1946]은 『문헌비고』 등에 의하면 어려서부터 재주가 비범하여 7세에 취학하였고, 효심과 우의심(友誼心)이 풍부하였다. 평소 부모에 대한...
-
통일 신라 후기부터 고려 전기까지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독립된 세력을 형성하여 지배권을 행사하던 세력. 호족이란 주로 통일 신라 말부터 고려 초까지의 사회 변동기에, 변동을 주도한 계층이나 인물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 진안 지역에 거주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문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하겠지만 당시 진안과 관련된 기록이 없기 때문에 진안 지역의 호족 세력을 고찰하...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장수 황씨 집안의 서원.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화산 서원은 황희의 영정을 봉안하고, 그의 자손인 황보신과 황징 등을 배향하기 위해서 장수 황씨 집안에서 1922년에 창건한 서원이다. 화산 서원은 안천면 소재지에서 도라실로 이어지는 백삼로를 따라 가다보면 오른쪽 길가에 있다. 화산 서원 강당 현판...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낙안 김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하배실 마을에 있는 화천사는 마을에 세거하는 낙안 김씨의 사당이다. 조선 후기에 건립됐으며, 본래 이름은 삼충사였다.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1961년에 중건하고 화천사로 개칭하였다. 화천사는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하배실 마을 입구 우측에 있다. 안천면 소재...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에 있던 전주 유씨 집안의 재각. 백운면 운교리 원금동(元錦洞)에 있던 효우재(孝友齋)는 전주 유씨 집안의 재각이다. 효우재는 현감을 지낸 유용근(柳龍根)과 진사(進士) 유예근(柳禮根)의 묘 아래에 있었다. 효우재는 초가 4칸 고사 10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효우재는 현존하지 않는다. 재각은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