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문헌 > 자 > 제주수산60년사 1946-200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1리에 있는 지방어항. 역사적으로 고산항에는 고려 때 중국인 풍수사 호종단(胡宗旦)의 귀로를 막았다는 전설이 전하며 여몽 항쟁기 고려 관군과 몽고 연합군이 상륙하여 삼별초군과 해전을 벌였던 포구이기도 하다. 고산항 해안에는 당시 전사한 유골 1,000여 구가 묻혀 있다는 속칭 ‘천개동산’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에는 왜적을 물리쳤던 격전장이...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에 있는 지방어항. 1958년 귀덕1리항의 선착장 50m에 대한 축조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1963년에는 귀덕1리 어촌계에서 5일간 120명을 동원하여 어촌계원의 자체 부담 5만 원을 투입하여 항구 보수와 방파제 연장 공사를 실시하였다. 1999년까지 귀덕1리항에 7억 8400만 원이 투자되어 방파제 221m, 물양장 114m, 선착장...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국가어항. 1958년 5월 대영토건에서 69만 원에 김녕항의 방파제 3m 축조의 도급을 맡아 공사 중이었으나 정부 추경예산에 따른 일반 회계의 사업 감축으로 전체 공정 중 65%만을 시행하라는 중앙의 지시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당초 확정된 공사비에서 35%가 감축된 비용인 44만 7850원에 해당하는 공사만을 마치고 방파제 축...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지방어항. 세화항은 1971년 12월 21일 수산청 고시 제44호에 의거하여 제1종 어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산청에서 관리하게 되었으며 1977년에는 10m의 선착장 시설을 시공하였다. 1978년 농수산부에서 연근해 어업 진흥책의 하나로 세화항와 애월항에 4억 9400만 원을 투자하여 시설을 확장하였다. 세화항은 19...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신양1리에 있는 국가어항. 신양항은 어선의 긴급 대피항과 도서민의 생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어항으로서, 1971년 12월 31일 제1종 어항으로 지정되어 해양수산부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이후 개발이 미진하다가 11년 뒤인 1982년 기본 시설 계획이 수립된 이후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1998년까지 151억 590...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있는 지방어항. 1965년 신창어촌계에서는 자체 사업으로 77,000원을 투자하여 포구 내에 있던 암석 5개를 발파하였으며, 1966년에는 지원을 받아 신창어촌계 당해 연도 사업으로 암석 100여 개를 발파하였다. 신창항은 북제주군에서 관리했으나 1993년 9월 22일 제주도 고시에 의거, 제2종 어항으로 지정되어 제주도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 있는 연안항. 1968년 6월 16일 애월항 방파제 연장 공사에 국고 120만 원이 투자되어 동년 8월 10일 준공됨으로써 총 70m의 방파제가 완공되었다. 1971년 12월 21일 애월항은 수산청 고시 제44호에 의거 제1종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1972년부터 시작된 애월항 항만공사는 총 공사비 8억 7900백만 원이 투...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천진리에 있는 지방어항. 『우도지(牛島誌)』에 따르면 천진동은 ‘한나루’ 즉 한(큰)+나루[津]의 잘못된 표기인데, 이는 한나루를 하늘나루·하늘이 등으로 잘못 읽은 데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1954년 구좌면 연평리(현 우도면) 주민들은 자력 부담으로 공사비 50여만 원을 투입하여 어항 방파제를 축조하였다. 1959년 동천진 방파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에 있는 지방어항. 1679년(숙종 5) 제주어사로 부임한 이증의 답사기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조천포는 여타 포구와 비교하여 “섬을 둥그렇게 돌아가며 모두 난석이 포구에 높이 솟아 있어 배를 붙일 수 없으나 이 포구는 뱃길이 평안하고 순탄하다. 또 난석은 포구를 둥그렇게 에워싸 배를 감추기가 아주 좋다”라고 평하였다. 예전 조천포는 ‘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지방어항. 종달항은 북제주군에서 관리했으나 1993년 9월 22일 제주도 고시에 의거, 제2종 어항으로 지정되어 제주도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99년까지 50억 1100만 원이 투입되어 방파제 204m, 물양장 175m, 선착장 113m, 호안 110m, 준설 1천㎡ 공사를 시행하였다. 2000년 11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에 있는 연안항. 제주어사 김상헌(金尙憲)이 저술한 『남사록(南槎錄)』에 당시 그가 당포(堂浦)라는 이름의 포구에 머물렀던 기록과 “300여 척의 병선을 대일만하다”라는 내용으로 보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정리되어 있는 ‘수참의 고지(水站의 古址)’가 현재의 추자항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1954년 당시 추자항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에 있는 지방어항. 애월읍 하귀1리에는 ‘한개’라는 포구가 있었으며 이증의 답사기에서는 한개를 귀일포라고 하였다. 한개는 ‘크다’의 뜻을 지닌 ‘한’과 ‘개’로 이루어진 말이다. 포구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그 바깥 ‘한개코지’와 ‘남당머리’ 사이의 수심이 7m 안팎으로 깊어 예로부터 큰 배도 정박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연안항. 1913년 일제는 당초 명월포를 중심으로 중산간 지대에 산재해 있던 마을을 한림읍 한림리로 묶어 한림항을 제주도 북서부 중앙 해안의 주요 관문으로 삼았으며, 한림항은 제주도 서쪽 동중국해의 풍부한 어장에 근접하여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어업 전진 기지로 이용되었다. 1934년 전라남도가 공사비 12만 원을 투입하여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