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후기 하양현 출신의 학자 김익동이 제가의 상례와 제례를 견해를 모아 정리·편집한 예서. 『상제의집록(喪祭儀輯錄)』은 김익동(金翊東)[1793~1860]이 고금의 상례 및 제례와 관련된 내용을 채집하여 만든 책으로 배극소(裵克紹)[1819~1871]의 자문을 받아 편찬했다. 서문은 이돈우(李敦禹)[1807~1884]가 찬술했고 후서(後序)는 배극소(裵克紹), 발문은 조병직(曺...
-
19세기 자인 출신 선비 최두찬이 남긴 중국 표류기행문. 『승사록』은 최두찬이 1818년(순조 18) 제주도 앞바다에서 표류하여 중국을 체험하고 쓴 표류기행문이다. 『승사(乘槎)』라는 제목은 뗏목을 타고 바다로 떠나 은하수에 갔던 전설적인 이야기에 자신의 경험에 비의해 붙인 것이다. 최두찬의 자는 응칠(應七). 호는 강해산인(江海散人). 본관은 영천. 최문병의 7대손으로 1779...
-
1933년 이종현이 편찬한 경상북도 경산군의 사찬 읍지. 1933년 이종현(李鍾炫)이 편찬한 사찬 읍지로 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는데 기초 자료가 된다. 『경산군읍지』는 일제 강점기 경산 출신의 유학자 경주인(慶州人) 이종현(李鍾炫)이 편찬하였다. 1914년 경산·하양·자인 세 고을이 경산군으로 통합되었다. 이에 통합 경산군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정리하기...
-
1758년 편찬된 경산현의 읍지. 『경상도 경산현읍지』는 진단학회 소장본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상백문고에 소장되어 있다. 영조 연간 진행된 네 차례의 전국 읍지 편찬 사업 중 제1차 사업 때 편찬된 것이다. 『경상도 경산현읍지』는 조정의 지시에 따라 당시 경산현령이었던 이이병(李頤柄)의 주도로 편찬되었다. 영조 연간 진행된 네 차례...
-
1786년 편찬된 경상도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읍지. 『경상도읍지』 「경산현·하양현·자인현 읍지」[1786]는 1786년(정조 10) 읍지 상송령에 따라 편찬한 경산현·하양현·자인현 세 고을의 읍지이다. 경상감영에서 정서한 것은 현재 일본 덴리대학[天理大學] 덴리도서관[天理圖書館] 이마니시문고[今西文庫]에 소장되어 있으며,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
1832년 편찬된 경상도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읍지. 1832년(순조 32) 읍지 상송령에 따라 편찬한 경산현·하양현·자인현 세 고을의 읍지이다. 『경상도읍지』 「경산현·하양현·자인현 읍지」[1832]는 1832년 읍지 상송령에 따라 경산현령 임태로(任泰魯), 하양현감 신명강(申命康), 자인현감 채동직(蔡東直)이 재임 중에 각각 편찬하였다....
-
1878년 편찬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읍지. 1878년(고종 15)에 편찬된 『경상도읍지』는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원래 규장각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직전 초대 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약탈해 갔다가, 100여 년 만인 2011년에 일본으로부터 반환받았다. 총 74책의 분량으로 『경상도읍지』는 제37책부터 제50책까지 수록되어 있다....
-
1899년 편찬된 경상북도 경산군·하양군·자인군의 읍지. 1899년(광무 3) 전국 읍지 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경산군·하양군·자인군 세 고을에서 편찬한 읍지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으며,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는 「경산군읍지」와 「하양군읍지」가 소장되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는 1899년에 편찬한 251종 311군 312개의 읍지가 소장되...
-
1940년 대구에서 간행한 경산군·자인군·하양군의 읍지. 『교남지』는 1940년 대구에서 간행된 경상도 도지(道誌)로 정원호(鄭源鎬)에 의해 편찬되었다. 『교남지』의 저작 겸 발행인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출신의 정원호이다. 인쇄소는 대구부의 경문당인쇄소(慶文堂印刷所), 인쇄인은 박순달(朴淳達), 발행소는 이근영방(李根泳方)이다. 『교남지』는 19...
-
조선 전기 경산 출신의 문신 허조·허후·허조의 시문집. 『금호세고(琴湖世稿)』는 조선 전기 문신인 허조(許稠)[1369~1439]와 허조의 장남인 허후(許詡)[1398~1453], 손자 허조(許慥)[?~1456]의 유고를 합철하여, 1863년(철종 14)에 간행되었다. 책판은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되어 있다. 허조(許稠)의 호는 경암(敬庵)이며, 세종 때 좌의정...
-
1832년 편찬된 경상도 하양현의 읍지. 『대구진관하양현지(大丘鎭管河陽縣誌)』는 진단학회(震檀學會) 소장본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상백문고에 소장되어 있다. 『대구진관하양현지』는 하양현감 신명강(申命康)이 재임 중에 편찬하였다. 신명강은 『대구진관하양현지』 환적(宦蹟) 마지막에 수록되어 있는데, 1829년(순조 29) 10월에 임명되어 1834...
-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 있는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조선 전기 불경.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脩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은 조선 전기 간행된 『능엄경(楞嚴經)』의 주석서이다. 『능엄경회해(楞嚴經會解)』라고도 불린다. 2017년 5월 8일 주석서로서 서지·불교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 제1939호로 지정되었다. 영남대학교 중앙...
-
조선 후기 경산 출신 학자 서사선의 문집. 『동고집(東皐集)』은 임진왜란 이후 경산현으로 이주해 온 달성 서씨의 입향조 서사선(徐思選)[1579~1651]의 문집이다. 『동고집』의 저자인 서사선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정보(精甫), 호는 동고(東皐)이다. 서응기(徐應期)의 손자로 대구부 남산리에서 태어났다. 1604년(선조 37) 처가인 경산으로 이거하면...
-
조선 후기 경산 출신 의병장 최문병의 실기. 『성재실기(省齋實紀)』는 자인현(慈仁縣)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추대되었던 최문병(崔文炳)[1557~1599]의 유고 및 행장, 묘갈명을 엮은 실기이다. 1784년(정조 8)에 후손들이 최초 간행하였다. 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영남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성재실기』의 저자 최문병의 본관은 영천(永...
-
1760년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을 포함하여 편찬한 전국 읍지. 『여지도서』는 홍문관에서 내려 보낸 목차에 따라 어람용과 홍문관 및 성균관 소장본 각 1건, 경상감영 소장본 2건 등 모두 5건이 제작되었다. 현재 한국교회사연구소에 소장되어 있으며,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벽오고문헌실에도 편찬 당시의 복본인 「경산하양읍지」가 소장되어 있다. 원래 뮈텔(Műtel)[1854~1...
-
1895년 편찬된 경상도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읍지. 『영남읍지』는 1895년(고종 32) 편찬된 경상도도지(慶尙道道誌)이다. 여기에는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을 비롯한 경상도 66개 고을의 읍지가 포함되어 있다. 1832년(순조 32)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와 달리 재필사 과정 없이 각 고을에서 편찬한 읍지를 그대로 합철한 것이다. 『영남읍지』...
-
1871년 편찬된 경상도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읍지. 『영남읍지』는 1871년(고종 8) 편찬된 경상도도지(慶尙道道誌)이다. 여기에는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을 비롯한 경상도 64개 고을의 읍지, 11개의 역지(驛誌), 진주와 울산의 목장지(牧場誌), 부산·가산·다대의 진지(鎭誌)가 합철되어 있다. 1832년(순조 32)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와 달리 재필사 과정 없이 각...
-
경상북도 경산시 조영동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고려 시대 전적.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전적은 1489년(성종 20) 왕명에 의해 윤호(尹壕)[1424~1496], 임원준(任元濬)[1423~1500], 허종(許琮)[1434~1494] 등이 편찬한 의서인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과 13세기 중엽에 간본된 것으로 추정되는 『천로금강경(川老金剛經)』 및 1378년(우왕 4)...
-
1841년 편찬된 경산현과 자인현의 읍지. 『영남여지(嶺南輿誌)』는 성균관대학교 존경각에 소장되어 있는 경상도 도지(道誌)이다. 여기에 「경산현읍지」와 「자인읍지」는 수록되어 있으나, 「하양현읍지」는 분실되어 현전 여부를 알 수 없다. 『영남여지』 「경산현·자인 읍지」 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 당시 지방관이었던 경산현령 윤재성...
-
조선 후기 경산현령으로 재임했던 강희영의 일록. 『옥산문첩(玉山文牒)』은 1849년(철종 즉위)부터 1852년(철종 3)까지 경산현령을 지낸 강희영(姜羲永)[1796~1867]이 엮은 일록이다. 강희영이 경산현령으로 재직하는 동안 모은 중요한 공문서와 자신의 글 등이 실려 있다. 1991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각사등록(各司謄錄)』51, 경상도보유편(慶尙道補遺篇)에...
-
1927년 경상북도 경산 출신 충신·효자·열녀의 행적을 엮은 인물지. 『옥산삼강록(玉山三綱錄)』은 경산 지역의 충효열(忠孝烈) 정신을 천명하기 위하여, 1927년 모운당(慕雲堂)[지금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 소재]에서 간행하였다. 『옥산삼강록』에는 옛 읍지와 명문가 고적에서 찾은 105인의 행적이 수록되어 있다. 1927년 정휘영(鄭彙永)이 편집을 하고, 정원영(鄭遠...
-
19세기 후반 자인현감 오횡묵이 재임시 작성한 사환일기. 『자인총쇄록』은 1888년(고종 25) 8월부터 이듬해 1889년(고종 26) 4월까지 자인현감(慈仁縣監)을 지낸 오횡묵(吳宖黙)[1834~1906]이 재직 기간 중 있었던 공사의 일을 기록한 사환일기(仕宦日記)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유일본이 남아 있다. 오횡묵의 본관은 해주, 자는 성규(聖圭)...
-
1932년 간행된 옛 자인현의 읍지. 『자인현읍지(慈仁縣邑誌)』는 1932년 황기식(黃基式)[1905~1971]이 변상묵(邊尙黙)의 유장(遺藏)을 추가하여 편찬한 옛 자인현의 읍지이다. 『자인현읍지』의 편찬자 황기식의 호는 희재(羲齋)로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동부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을 때 자인면 만세운동에 가담하였으며, 보...
-
1909년 한상준이 편찬한 경산군의 사찬읍지. 『장산지』는 1909년(융희 3) 한상준(韓尙儁)이 편찬한 사찬읍지로 압독국 이후 첫 지명인 ‘장산(獐山)’을 제목으로 삼았다. 향교와 인물 관련 내용이 비교적 풍부한 편이며, 1909년 이후 추가된 내용도 확인된다. 현재 『장산지』 원본은 한상준 후손가에 소장되어 있다. 『장산지』는 경산 출신의 근대 유학자 한상...
-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 있는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고려 전기 불경.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初雕本 大方廣佛華嚴經 周本) 권41』은 당나라의 실차난타(實叉難陀)[652~710]가 번역한 『대방광불화엄경』 80권본 중 권41로, 고려 전기인 현종[재위 1011~1031] 때 만든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 가운데 하나이다. 2017년 5월 8일에 보물...
-
1954년 간행된 개항기 경산 출신의 유학자 정기연의 시문집. 『탁와집(琢窩集)』은 경산 출신의 유학자 정기연(鄭璣淵)[1877~1952]의 유고를 엮어 1954년 정상건(鄭相建)이 간행하였다. 시문집에는 근대 유학자인 정기연의 사상과 철학이 담겨 있다. 정기연의 본관은 초계(草溪), 호는 탁와(琢窩)이다. 개항기 경산현 옥곡동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초계...
-
조선 후기 하양현감을 역임한 김경철의 사환일기. 『경상도하양현일록(慶尙道河陽縣日錄)』은 김경철(金景澈)[1698~1764]이 1759년(영조 35) 윤6월 1일부터 1761년(영조 37) 6월 24일까지 경상도 하양현감(河陽縣監)으로 재직하면서 기록한 내용과 하양현감에서 체직된 이후 1762년(영조 38) 2월 29일까지의 내용을 기록한 일기이다. 2003년 3월 3일...
-
1856년경 편찬한 경상도 하양현의 읍지. 『하양현지』는 1856년경 하양현감 이정병(李正秉)이 편찬한 하양현[현재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읍지이다. 원래 표제는 ‘화성지(花城誌)’였는데, 훗날 개장하면서 ‘하양현지(河陽縣誌)’로 서명을 변경하였다. 1832년(순조 32)에 편찬한 읍지를 1856년경에 후사(後寫)한 것이다. 『하양현지』는 하양현감 이정병이...
-
1934년 편찬된 옛 하양현의 사찬읍지. 『화성지(花城誌)』는 옛 하양현을 다루고 있는 사찬읍지로 허병률(許秉律)[1885~1943]이 편찬하였으며, 경산의 곡물재(谷勿齋)에서 간행되었다. 『화성지』의 편찬자 허병률은 경산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에 광복 회원 및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 인물이다. 『화성지』 권말의 임원록에는 도청(都廳) 김상룡(金象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