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에서 용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바위 전설」은 마을 뒷산에 있는 바위에 자식을 낳게 해 달라고 정성껏 빌어 용꿈을 꾼 뒤 아들을 낳음으로써 용바위라 부르게 되었다는 기자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고령 읍내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를 가면 ‘범죄 없는 마을’이라는 표지와 함께 ‘푸른 마을’이라는 속칭을 가진 ‘덕곡’에 닿는다. 이 마을 뒷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