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에 있는 사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훈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 이념으로 하여 바르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자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배우고 실천하는 어린이, 소질과 개성을 발전시키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한다.

[변천]

1964년 2월 28일 샛별 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64년 3월 10일에 학교를 열었다. 초대 교장은 전영창이며, 홍종만 교감과 교사들의 헌신을 통해 지금의 학교 교육 철학의 기초를 만들었다. 학교의 시작은 거창 고등학교가 쓰던 낡은 선교사 건물에서 시작하였으며, 1995년에 지금의 건물을 세웠다. 1995년에 경남 건축 대상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지금까지 전영창, 천세욱, 전성은, 이하수, 주중식, 강태수 교장이 학교를 이끌어 왔으며, 지금은 서성애 교장이 교장으로 있다. 1989년에 한국 방송에서 학교의 1년을 다큐멘터리로 찍어 「들꽃은 스스로 자란다」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영하여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대안 교육이 활발해지기 전까지 기존 공교육 체제를 극복하는 초등 교육의 본보기로 자주 거론되어 왔다. 대안 교육이 활발해지고 혁신 학교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 또 다른 교육의 대안을 찾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2월 16일, 제47회 졸업식을 통하여 52명이 졸업하였고 총 졸업생은 3,380명이다.

[교육 활동]

생명, 평화, 정의를 핵심 교육 가치로 하고 사랑으로 가르치고 믿음으로 배우는 학교를 이루고 있다. 설립 단계부터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 교육 이념이었기에 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주 번갈아 열리는 예배와 성경은 종교 교육보다는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한 활동이며, 3월 가정 방문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를 기르기 위한 바탕을 마련하고 있다. 예능 교육이 보편적이지 않던 시대에 예능 교육 활동에 힘을 써서 악기 연주, 합창, 연극 등을 중점 교육하였다. 1984년부터 교내 시상 제도를 폐지하였으며, 모든 교내 행사는 경쟁을 배제한 발표회로 열고 있다. 아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 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바탕에 깔고 바른 먹거리 먹기, 행복한 통지표 나누기를 하고 있으며, 학예회 대신 학년별 열매 나눔 잔치를 열고 있다. 학교 도서관 옹달샘은 2002년에 학부모 주도로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학부모 명예 사서 40여 명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작곡 미상]

캄캄한 하늘에 반짝이는 별/ 넓고 넓은 하늘에 빛나는 샛별/ 먼동이 터도 졸지 않는/ 우리는 자라는 빛나는 샛별//

[현황]

2016년 3월 현재 총 12학급에 327명이 다니고 있다. 학년별 모두 2학급으로 1학년 54명, 2학년 54명, 3학년 54명, 4학년 55명, 5학년 54명, 6학년은 56명, 특수 학급은 2학급에 11명이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17명, 일반직 12명으로 총 31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시설로는 교실 14개실과 강당, 도서실, 어학실, 과학실, 미술실, 피아노실, 보건실, 돌봄 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 재생 에너지 교육을 위한 시설로 바람 발전기, 햇빛 발전기, 자전거 발전기, 햇볕 조리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