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60년에 간행된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출신 조선 시대 문신 정온의 문집. 정온(鄭蘊)[1569.2.6~1641.6.21]의 자는 휘원(輝遠), 호는 동계(棟溪)·고고자(鼓鼓子),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할아버지 정숙(鄭淑)이 현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이거하여 정착하였다. 아버지는 진사 정유명(鄭惟明)이고, 어머니 진주 강씨(晉州姜氏)는 강근우(姜謹友)의 딸이다...
-
1804년에 간행된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이자 의병장인 성팽년의 문집. 성팽년(成彭年)[1540~1594]은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이옹(頤翁), 호는 석곡(石谷)이다. 아버지는 교위(校尉) 성한량(成漢良)이다. 1564년(명종 19)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 유생으로 있었다. 1569년(선조 2) 아버지의 상 이후 관직에 대한 뜻을 버리고 오...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신복명의 시문집. 신복명(愼復明)[1734~1815]의 본관은 거창이며 할아버지는 신제(愼梯), 아버지는 신수침(愼守沉)이다. 어려서부터 영특하며 효도와 우애의 도리를 알았고, 재종숙인 황고(黃皐) 신수이(愼守彛)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 위기지학에 열중하였으며 칠서 주해(七書註解)를 모두 스스로 초록하여...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출신의 조선 전기 학자 정유명의 문집. 정유명(鄭惟明)[1539~1596]은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극윤(克允), 호는 역양(嶧陽)이다. 할아버지는 확계(蠖溪) 정옥견(鄭玉堅)이고, 아버지는 진용교위(進勇校尉)·증 좌승지(贈左承旨) 정숙(鄭淑)이다. 갈천(葛川) 임훈(林薰) 문하에 유학하였으며, 옥계(玉溪) 노진(盧禛)을 종유...
-
조선 전기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출신 유학자 신권의 문집. 신권(愼權)[1501~1573]의 본관은 거창(居昌). 자는 언중(彦仲), 호는 요수(樂水)이다. 선교랑(宣敎郞) 훈도(訓導)를 지냈다. 아버지는 승훈랑 신우맹(愼友孟)이며, 어머니는 팔계 정씨이다. 부인은 은진 임씨(恩津 林氏)로 지평에 증직된 진사 석천(石泉) 임득번(林得蕃)의 딸인데 갈천 임훈과 첨...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출신 조선 후기 학자 신필희의 문집. 신필희(愼必嬉)[1771~1835]는 어려서는 집안에서 가학(家學)으로 학문을 배웠고, 나이가 들어서는 오촌(鰲村) 송치규(宋穉圭)에게서 학문을 배워 이이, 김장생의 학문을 계승하였다. 성격이 소탈하고 분방하여 음식이나 의복에 구애받지 않았고 일생 동안 학문 탐구에 힘썼다. 특히 예서(禮書)에...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강천리(薑川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북서쪽에 있으며, 강동 마을, 마항 마을, 면동 마을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강천리는 고려 말 이예(李芮)가 살던 곳으로 이예의 호에서 따 마을과 앞 냇물의 이름을 ‘강천’으로 하였다고 전한다. 강천리의 강동 마을은 버드나무에 꾀꼬리 둥지가...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 자연 휴양림 동굴 바위에 새겨진 고려 시대 마애 여래 삼존 입상.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산 6-2번지 금원산 자연 휴양림 커다란 천연 동굴의 바위를 얕게 파고 만든 고려 시대 마애 여래 삼존 입상이다. 거창 가섭암지 마애 여래 삼존 입상이 있는 가섭암의 창건과 폐사(廢寺)에 대한 기록은 정확하게 전하지 않는다. 현재 관련...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강남사지에 있는 고려 시대 석조 여래 입상. 거창 강남사지 석조 여래 입상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강남불 마을 논 가운데에 있다. 문헌에는 정확히 기록되지 않았으나 강남불 마을에 고려 숙종[12세기] 때까지 강남사가 있었다고 한다. 거창 강남사지 석조 여래 입상은 마을 이름을 따 강남불 또는 상천리 불상이라고도 불린다....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410호로 지정된 소나무로서 나이가 약 600년으로 추정되며 ‘영송(靈松)’이라 부르기도 한다. 거창 당산리 당송은 높이 18m, 가슴 높이 둘레 4.05m, 근원경 둘레 4.55m이다. 나무껍질은 거북등과 같이 갈라져 있으며, 밑동 부분에는 도끼 자국이 남아 있고,...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남산리에 있는 공립 남녀 공학 중학교. 교훈은 ‘바르게·곱게·힘차게’이고, ‘꿈과 바른 심성을 심는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마리 중학교와 위천 중학교를 통폐합하여 2016년 3월 1일에 6학급 기숙형 공립 중학교로 개교하였다. 2016년 3월 1일에 제1대 허덕수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6년 9월 1일 이전까지 구 위천...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양반 사대부 가옥. 거창 동계 종택은 조선 후기 유학자 동계(桐溪) 정온(鄭蘊)[1569~1641]의 후손들이 사당을 모시고 대를 이어 살아온 종택이다. 종택은 대문채, 사랑채, 중문간과 행랑채, 곳간채, 안채,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 외곽에는 한식 맞담을 쌓아 영역을 구분했다. 덕유산 남쪽...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양반 사대부 가옥. 조선 후기 헌종, 철종 시기에 영양 현감을 지낸 정기필(鄭夔弼)[1800~1860]이 살았던 고택이다. 조선의 충신으로 추앙받았던 동계 정온 이후 정희량 때 무신란을 일으키면서 초계 정씨 집안은 멸문지화의 위기에 처했다. 정기필은 인품과 덕행이 높은 무신(武臣)으로 초계 정씨 집안을 다시 일으킨 인물로...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있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존재하였으며 마애불이 있는 절터. 거창 상천리 가섭사지(迦葉寺址)는 보물 제530호로 지정된 거창 가섭암지 마애 여래 삼존 입상(磨崖如來三尊立像)이 있는 거대한 화강암 바위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거창 가섭암지 마애 여래 삼존 입상은 바위면 전체를 배[舟] 모양으로 파서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있는 통일 신라 돌다리.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현성산 아래 덕거 마을로 흐르는 작은 개울가에 놓여진 돌다리이다. 마을 노인의 증언에 따르면 돌다리 아래쪽에 검은 글씨의 한자가 2줄 정도 적혀 있었다고 하나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한양으로 가는 길에 놓인 다리라고도 하며, 통일 신라 때 인근 강남사(江...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를 지나는 거창 위천에 형성된 기반암 하상 지형. 수승대(搜勝臺)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를 지나는 거창 위천이 오랜 시간 동안 기반암을 깎아 만든 하상 지형이다. 경관이 아름다워 명승 제53호로 지정되었으며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기반암 하상의 규모는 폭 약 70m, 길이 약 500m에 걸쳐 형성되어 있다....
-
경상남도 거창에서 실버 세대가 직접 무대 위의 공연 주체가 되어 매년 개최하는 연극제. 사단 법인 거창 연극제 육성 진흥회의 주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실버 극단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거창군에서 공연을 펼친다. 실버 세대가 주축이 되는 문화 예술 행사로, 노년층에게 새로운 인생의 계기를 제공한다.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 극단이 늘고 장르와 작품도...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성령상 정상에 있는 임진왜란 때 쌓았다고 알려진 산성. 거창 황산리 용문 고성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성령산(城領山)[420m]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이다. 현재 산꼭대기에는 헬기장이 구축되어 있으며, 남쪽에는 위천 분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다. 성 내부에서 와편과 토기편이 다소 발견되고 있다. 임진왜란 때 왜적...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거창 신씨 집성촌인 황산 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 옛 담장. 거창 황산 마을 옛 담장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거창 신씨(居昌慎氏) 집성촌 돌담을 말한다. 16세기경 거창 신씨 후손들이 황산 마을에 정착한 이후에 대대로 번창하여 약 400여년 동안 마을을 이어오고 있다. 마을 전체에 25가구의 기와집과 옛 담장으로 이루어져...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매년 겨울에 열리는 청소년 연극제.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 극단이 참가하여 경연을 벌이는 연극제다. 매년 겨울에 개최하며, 한국 연극 협회 거창 지부[지부장 이종철]가 주최하고 거창겨울연극제 집행 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연극제이다. 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 나감으로써 교육 연극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거창 신씨 선현의 추모와 서원의 문생 교육을 위하여 건립한 구연 서원의 문루. 거창 구연 서원 관수루는 거창 신씨 요수공 후손과 고을 사림들이 힘을 모아 1740년(영조 16)에 건립하였다. 조선 전기 안음현 원학동의 석천(石泉) 임득번(林得蕃)[1478~1561]의 문하에는 아들 임훈(林薰)[1500~1584]...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남산리에 있는, 거창의 석재 산업의 발전과 조합원 상호 간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협동 조합. 거창 화강석은 국내 3대 화강석 중 하나로 국내 생산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밝은 회백색에 철분 함량과 녹발생이 아주 적은 최고 품질의 화강석이다. 이러한 고품질의 화강석은 건축 내외장과 토목석 그리고 공예석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첨...
-
조선 후기 요수 신권이 경상남도 거창군 수승대 경내에 건립한 정자. 거창 요수정(居昌樂水亭)은 요수(樂水) 신권(慎權)[1501~1573]이 벼슬을 단념하고 구연재와 척수대 사이에 위천 물가에 휴식과 자기 수양의 공간으로 건립한 정자다. 향촌 자제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다가 지금은 방문자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거창 요수정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 마을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지은 근대 한옥. 거창 신씨(居昌 愼氏) 집성촌인 대정리 황산 마을에 있으며 일명 ‘원학 고가(猿鶴古家)’라고도 한다. 대지 내에 안채·사랑채·중문채·곳간채·솟을대문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황산리 신씨 고가는 1927년에 옛 건물을 헐고 당시 유행하던 근대 한옥의 공간 구성과 건축 형태를 수용하여 건립하...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있는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하의 산림 자원 관리 기관.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로서 금원산 자연 휴양림과 생태 수목원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지정 자연 휴양림으로 경상남도 녹색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동시에 국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 함양 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산 식물의 피난처...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황산 구연동에 소재하는 국민 관광지 수승대의 경내에 있는 서원. 거창 구연서원은 요수(樂水) 신권(愼權)[1501~1573]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요수 신권은 석천 임득번의 제자로 임득번의 아들인 갈천 임훈과 함께 지역에서 학문에 열중하였다. 이들은 남명 조식[1501~1572]과 동시대의 사람들이다. 이들은 남명과 함께 영남학파...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에 있는 전문 연극 단체.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전문 연극 단체로 33년 동안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연극 단체이다. 극단 입체는 처음에 거창 군민과 청소년들에게 연극이라는 예술을 체험토록 하기 위해 극단을 설립했으나 이후에는 전문 연극 단체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형식의 연극 공연을 선보이는 것을...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있는 사회적 기업. 거창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부각류, 전통 식품 등을 생산·판매하기 위한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으로 영농 조합 법인 형태를 띠고 있다. 자본 이득만을 추구하는 사업장이 아니라 함께 나누며, 휴머니즘이 넘치는 일터로 가꾸고, 항상 바르고 건강한 먹을 거리만을 고집하는 옹골찬 마을 일터로 성...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있는 자연 생태 공원. 금원산 자연휴양림은 자연 경관이 수려한 금원산의 숲을 이용한 자연 생태 공원이다. 금원산 자연휴양림은 1993년 도유림 관리 사업소에서 처음 운영하기 시작하여 2016년 현재는 일 1,300명의 인원과 4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거창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2011년 금원산 생태 수목원을 개장하여...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남산리에 조성된 농공 단지. 농촌 지역의 지역 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농촌 경제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총사업비 54억 5,100만 원을 투입하여 154,000㎡의 단지를 조성하였다. 2014년 12월 현재 18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거창 IC 위천 수승대 방면으로 약 15㎞ 지...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산리(南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남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산동 마을, 금곡 마을, 호동 마을, 가현 마을, 화로곡 마을 등 5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남산리는 남산 마을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남산 마을은 위천면의 남부 지역에 있으며 남쪽 경계부의 산 아래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남산...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에 조성된 농공 단지. 농촌 지역의 지역 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1992년부터 1993년까지 총사업비 34억 7,800만 원을 투입하여 103,000㎡의 단지를 조성하였다. 2014년 12월 현재 10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나, 9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다.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거창 IC 위천면 방면으로...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거창 신씨 세거지인 조선 시대 반촌 한옥 마을. 황산(黃山) 마을은 덕유산 남쪽 원학동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마을이다. 그 품이 넓어 넉넉한 덕을 지녔다는 덕유산은 이르는 곳마다 비경을 만들어 냈거니와, 옛 사람들은 덕유산 자락이 남쪽으로 이어지면서 빚어 낸 아름다운 계곡을 “안의 삼동”이라고 불렀다. 안의현에 있는 세...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모동리(茅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북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모전 마을, 석동 마을, 원당 마을, 무월 마을 4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모동리는 모전 마을의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모동리 일대를 조선 시대에는 모서리라고 하였고, 띠밭말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모동리는 동쪽 모서리에 있...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한국 총공회 소속의 교회. 거창군 무월리 지역의 영혼 구원과 원거리였던 농산 교회 왕래의 불편함으로 인하여 무월리에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1950년 당시 농산 교회[현재의 고제 교회]를 왕래하면서 신앙 생활을 하던 집사 신도범은 위천 교회가 건축되는 것을 보았다. 신도범은 농산 교회 영수이자 목수였던...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현성산의 남쪽 계곡에 있는 폭포. 미포 폭포(米瀑瀑布)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현성산(玄城山)의 남쪽 계곡의 말단에 형성된 폭포이다. 미포 폭포의 어원은 폭포 위의 한 암자에서 쌀을 씻어 쌀 씻은 물이 흘러 들어가 폭포를 하얗게 물들였다고 해서, 혹은 폭포수가 흐르는 모양이 쌀이 흩날리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쌀 미(米)’를...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있는 농업용 1종 저수지. 상천 저수지는 농업용 저수지로서 하류부에 채석장과 거창군 위천 정수장이 있다. 저수지는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과다 혹은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이며 하천에서 용수 공급이 어려울 때 물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수자원 시설이다. 상천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천리(上川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상천 마을, 서원 마을, 덕거 마을, 후방 마을, 강남불 마을, 점터 마을 등 6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 법정리이다. 상천리는 상천 마을의 지명을 딴 것으로, 상천 마을의 명칭은 금원산과 기백산에서 발원한 지류들이 모여 형성된 하천인...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있는 농업용 1종 저수지. 서덕 저수지는 경상남도 거창군청 소재지에서 북북서 쪽으로 약 9.8㎞ 지점에 있으며, 기백산의 북동측 하단부에 있다. 저수지는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과다 혹은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서 하천에서 용수 공급이 어려울 때 물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수자원 시설이다. 서덕 저수지는 농업...
-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자는 이옹(頤翁), 호는 석곡(石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영해 도호부사(寧海都護府使) 성이건(成以乾)이며, 할아버지는 중훈대부(中訓大夫) 위원 군수(渭原郡守) 성윤동(成允仝)이고, 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 성한량(成漢良)이다. 어머니는 팔계 정씨(八溪 鄭氏)로 장사랑(將仕郞) 정형(鄭浻)의 딸이다. 부인...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의 소유권을 둘러싼 거창 신씨와 은진 임씨 문중 간 분쟁. 수승대(搜勝臺)는 조선 중종 때 요수(樂水) 신권(愼權)이 은거하며 강학하던 곳이다. 이황이 그 이름을 고쳐 준 이래 이황·신권·임훈의 시가 나란히 새겨져 탐승객에게 화제가 되었다. 이에 거창 신씨와 은진 임씨 간 수승대를 둘러싼 소유권 분쟁이 일어나, 한 차례 안의 현감...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에 있는 상설 야외극장.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있는 자연 경관이 빼어난 수승대 국민 관광지 안에 있는 상설 야외극장으로, 주로 매년 여름에 열리는 야외 연극제인 거창 국제 연극제에 참가한 연극 공연이 상연되는 축제 메인 극장이다. ‘자연·인간·연극’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고 있는 거창 국제 연극제가 여름철 수승대의 빼어난 절...
-
조선 후기 경상남도 거창 출신 효자와 그의 부인. 조선 시대에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황산 마을에 살았던 신성렬(愼性烈)[1759~1800]은 친어머니 모친상 후 3년 동안 채식하였으며, 계모와 친부를 지극히 섬겼다. 부인 강씨(姜氏)는 남편이 천연두로 죽은 뒤 아이와 시부모 때문에 죽지 못하다가 3년 뒤 남편의 뒤를 따랐다. 신성렬의 자는 백승(伯承)이다...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에 세워졌던 서원. 1634년(인조 12)에 지금의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의 강동(薑洞) 마을 역계 위에 지어 역양(墿陽) 정유명(鄭惟明)[1539~1596]을 향사하였다. 1691년에 석천(石泉) 임득번(林得蕃)[1478~1561]을 서위 향사하였다. 그 후 1799년에 이건하였으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석천 임득번은 거창군...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장기리에 있는 3·1 만세 운동을 기념하여 세운 비.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서 일어난 3·1 독립 만세 운동을 기념하는 기념비이다. 위천면에서 1919년 4월 8일 위천 장날을 택하여 유희탁, 정대필이 주동이 되고 유한탁과 이형준 등이 합세하여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장꾼들도 합세하여 독립 만세를 외치니 그 기세가 하늘에 닿았다...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장기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총회 소속의 교회. 1908년에 고제면 개명리에서 온 권사 권응서가 전도하여 유응춘이 종교를 믿게 되었다. 1908년 가을에 고제 물안실 마을에서 ‘모 노부인’[이름이 정확하지 않은 나이 많은 부인] 신자가 와서 찬송과 성경을 가르쳤다. 1909년 1월에 유기도가 안의에서 여러 명의 학생을 데리고 와서 예배를...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서 설립된 청년 단체. 1921년 창립된 위천 금원 청년회는 마리면, 위천면, 북상면 세 면의 연합 청년회로, 1923년 정태균 등이 중심이 되어 임원을 개선하고 부흥을 위해 노력하였다. 마리면, 위천면, 북상면 3면의 연합 청년회인 위천 금원 청년회는 설립 당시의 취지서가 전해지지 않아 그 설립 목적을 상세히 알 수는 없다. 다만,...
-
경상남도 위천면, 북상면 일대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삼국 시대의 거창은 지리적으로 깊은 산간 내륙에 위치하여 교통이 매우 불편하였고, 지정학적으로는 신라와 백제의 변방에서 피아간에 치열하게 공방하던 곳이었다. 따라서 인근의 주요 산물 생산지와 동떨어진 지리적 여건과 생산 활동에 종사할 여력의 부족, 자연적 산물 또한 그리 넉넉지 못한 혹독한 자연 조건 등으로...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장기리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성당.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일대에 교리를 설파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문바위 서쪽 골짜기에 있는 가섭 공소에는, 1893년 배재 성당 조조[1866-1984] 신부가 방문하여 고해자 23명, 영성체 21명, 성인 영세자 여섯 명이 있었다는 통계 숫자를 천주...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참되고 슬기롭게 건강한 어린이를 바라는 인간상으로 예절바른 어린이[덕성인], 실력있는 어린이[실력인], 창의적인 어린이[창의인], 멋있는 어린이[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12년 4월 1일 사립 고북 학교로 설립되었으며, 1919년 4월 11일 위북 공립 보통 학교로 개교하였다. 1931년 5월 1일...
-
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위천면(渭川面)은 거창군의 서쪽에 위치하며 장기리, 남산리, 상천리, 황산리, 당산리, 모동리, 강천리 7개의 법정리, 19개의 행정리, 39개의 반, 32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위천면의 지명은 일제 강점기인 1914년 3월 10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현면과 북하면을 통합하여 중심부를 종단하듯 흐르는 위...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있는 위천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위천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위천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금원산 일대에 있는 계곡. 유안청 계곡(儒案廳溪谷)은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일대의 금원산 동사면에서 발원하여 유안청 폭포(儒案廳瀑布) 및 자운 폭포를 거쳐 산상천으로 유입되는 약 2.5㎞ 구간에 걸친 계곡을 말한다. 유안청 계곡은 조선 시대 유생들이 공부하였던 공부방인 유안청(儒案廳)이 인근에 위치하였으므로 이 이름을...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금원산 유안청 계곡에 있는 두개의 폭포. 유안청 폭포는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유안청 계곡에 위치한 두 개의 폭포이다. 유안청 계곡은 금원산[1,353m]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계곡이다. 유안청 폭포는 유안청 제1 폭포와 유안청 제2 폭포의 2개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원산 휴양림에서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가면서 제2 폭포, 제...
-
고려 전기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해당하는 거창현에 속하였던 감음현에서 자화와 의장이 일으킨 무고 사건. 고려 전기 자화(子和)와 의장(義章) 등이 정서(鄭叙)의 처 임씨(任氏)가 현리 인양(仁梁)과 더불어 국왕과 대신을 저주한다고 하여 왕이 임문분(林文賁)을 시켜 조사하게 하였다. 자화 등이 인양을 모함한 것이 밝혀져 무고한 자들은 벌을 받았으며 고려 전기 거창현에 속하였...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기리(場基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면소재지가 있는 곳으로 위천면의 중심지이다. 장기리는 장기 마을, 창촌 마을, 사마 마을, 거차 마을 4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장기리는 장기 마을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옛날 고현면에 속하였을 때 장터가 있어 ‘고현 장터’ 또는 ‘장터’라고 불리던 것이 한...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1921년에 세운 조선 전기의 문신 조중인을 기리는 신도비. 조중인(曺仲仁)[1451~1506]의 본관은 창녕이며, 자는 백연(伯淵)이다.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거창을 거쳐 안의현 황산에 입향하였다. 이조 판서 조문택(曺文澤)이 증조할아버지이며, 선조 때 회양 부사를 지낸 죽헌(竹軒) 조숙(曺淑)이...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에 있는 한국 환경 공단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본부 산하 폐기물 종합 관리 기관. 한국 환경 공단 거창 사업소는 환경 오염 방지 사업단법[환경 오염 방지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함으로써 환경 보전에 기여함]에 의거하여 설립되었다. 한국 자원 재생 공사는 1980년 환경청 산하의 한국 자원 재생 공사로 설립된 뒤 200...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와 북상면 창선리의 경계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와 북상면 창선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65m이다. ‘현성산’ 명칭은 성스럽고 높음을 뜻하는 '감'을 한문으로 '검을 현(玄)'으로 표기하였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곧 감뫼-검산-검무성-거무시로 되어 검다의 한문식 이름 현성산(玄城山)이 되었다고 짐작...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산리(黃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원황산 마을, 어나리 마을, 동촌 마을, 상촌 마을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원황산의 지형이 노루의 목과 같다 하여 노루목이라 불리다가 조선 중엽 이후 황토 백산에서 ‘황산’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상촌 마을은 황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