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와 관련하여 새로 생긴 말.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사회·문화적 특징을 잘 드러내는 신조어로 ‘복부인’, ‘프리미엄’, ‘오렌지족’, ‘교육특구’, ‘강남키즈’이 있다. 시기적으로 ‘복부인’과 ‘프리미엄’은 1980년대를 전후해 생겨났고, ‘오렌지족’은 1990년을 전후해 생겨났으며, ‘교육특구’와 ‘강남키즈’는 2000년 전후에 생겨났다. 이들 어휘는 모두 서울특별시...
부모 세대가 성취한 물질적 풍요를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에서 향락적 소비문화를 즐기는 젊은이들. 오렌지족은 1970~80년대 경제성장의 혜택을 받고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자리를 잡은 상류층 2세와 부를 바탕으로 해외여행이나 유학경험이 있는 유학생부류이다. 이들은 1970년대 전후해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나 고도경제성장 시기에 젊은 시절을 보냈다. 씀씀이에 구애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