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도심 사찰. 불자 양성과 포교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수행도량을 목표로 창건주 지광이 1984년 서초동 삼익상가에서 포교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1988년 법당건립 공사를 시작하여 1995년 8월 11일 강남구 포이동의 현 법당으로 이전하였다. 생활불교와 불교교육에 중점을 두어 불자양성, 포교, 사회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능...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에 자리한 재단법인 선학원의 분원. 법수선원이 소속된 선학원은 친일불교 및 일제의 사찰정책에 대해 전통불교를 수호하고 일제의 사찰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1922년 3월 30일 선우공제회(禪友共濟會)를 결성한데서 시작되었다. 1926년 범어사 포교당으로 전환되었다가 1931년 재건기를 거쳐 1934년 12월 5일 조선불교중앙선리참구원으로 인가받았다. 이듬해 조선...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 「봉은사사적비명」이나 『봉은사본말사지』 등에 의하면 『삼국사기』 원성왕조의 기사에 근거하여 봉은사(奉恩寺)가 신라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서술하였으나 이는 사료를 오독한 것에서 연유한 잘못된 인식이다. 봉은사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기록은 조선 전기부터 등장하는데 이에 의하면 조선 성종(成宗)의 비인 정...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대모산에 있는 태고종 사찰. 불국사는 강남구에서는 봉은사를 제외하면 유일한 고찰(古刹)이나 지금 건물은 모두 한국전쟁 이후 새로 지은 것들이다. 인근에 헌인릉(獻仁陵)이 있어 조선 시대 왕릉과의 관련성도 추정해 볼 수 있다. 1353년(공민왕 2) 진정국사(眞靜國師)가 창건했다고 전하나, 고려 후기의 천태종 승려 진정국사 천책의 생몰년과 맞지 않고, 공민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