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모내기를 하면서 부르는 농업노동요. 「아라성」(모심는 노래)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는 「중원 마수리 농요」 중 농군들이 모내기를 하면서 부르는 소리이다. 「아라리」라고도 한다. 아라리란 뒷소리에 나오는 “아라리 아라리요” 하는 말에서 딴 것이고, 「아라성」은 “아라리 소리”라는 뜻이다. ‘아라리’란...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부르던 노동요. 「중원 마수리 농요」는 조상들이 농사를 지을 때 풍년을 기원하며 불렀던 벼농사노래이다. 일제강점기 말부터 그 자체가 잊혀져가던 것을 지난 1970년대에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마제마을 사람들에 의해 재현됨으로써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1994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
충청북도 충주에서 활동한 「중원마수리농요」 기능보유자. 지남기는 1926년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웅동리에서 태어났다. 16세에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면 신양리로 이주하였으며, 28세에 다시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로 이주하여 농업에 종사하였다. 농사철에 뛰어난 목청으로 메김소리를 맡아 하다가 주위에 알려지면서 1970년대 당국의 지원을 받아 농요 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