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 송정마을에서 매년 음력 10월 14일에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는 부락제(部落祭)·산신제(山神祭)·당제(堂祭)·당산제(堂山祭) 등으로 불리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송정마을에서는 동제를 당산제라 부르고 있으며, 매년 음력 10월 14일에 마을의 안녕과 무병을 기원하며 제를 지내오고 있다. 동제를 모시는 신체는 마을의 수호신이 기거하고 있다고...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 금동마을에서 매년 1월 15일에 지내는 마을 제사. 금산리 금동 동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 오전 7시에 마을의 수호신이 기거하고 있다는 당목을 신체로 하여 한 해 동안 마을 사람들의 평안과 농사의 풍요를 빌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당산제라고도 불린다. 금산리 금동 동제는 본디 마을 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서 음력 10월 15일에 지내는 마을 제사. 내곡리는 자연마을인 현천마을, 중리마을, 송천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15일이 되면 동제(洞祭)를 지내는데, 이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며, 한 해 풍년이 든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루어진다. 북면 내곡리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에...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노연리 노옥마을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 노연리 노옥 동제는 매년 양력 5월 8일 오전 10시에 주민들이 한 뜻을 모아 마을의 안녕과 무탈 그리고 그해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당산제라고도 불린다. 1960년대까지는 매년 음력 1월 6일 밤 12시에 당산제를 지냈으나 1997년부터 매년 양력 5월 8...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노연리 용연마을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 용연마을의 옛 지명 이름은 노연이라 했는데, 갈대가 많다 하여 유래한 이름이다. 노연리 용연 동제는 매년 음력 10월 14일 밤 12시경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로서, 당산제라고도 불린다. 본디 마을에서 선정한 제관이 당산제를 지냈다. 근래에는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대산리 승산마을에서 음력 12월 중에 지내던 마을 제사. 북면 대산리 승산마을 당산나무는 승산초등학교 담장 안에 위치하고 있다. 당산나무의 수종은 포구나무이며, 수령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마을 주민들은 3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무 높이는 20m, 둘레 3m이다. 대산리 승산 동제는 매년 음력...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곡리 양촌마을에서 음력 10월 14일에 지내는 마을 제사. 무곡리는 창원시 북면에 있는 지역으로서 무릉산 밑에 자리 잡고 있다 하여 무곡(茂谷)이라 하였다. 무곡리 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당집은 본래 볏짚을 이용하여 지었으나, 20여 년 전 화재로 불타 버린 이후 시멘트를 이용하여 새로 지었다. 새로 지은 당집은 시멘트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곡리 평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봉곡리 평촌 동제는 봉곡리 가운데 가장 큰 마을인 평촌마을에서 매년 음력 1월 15일 새벽에 마을의 수호신이 기거하고 있다고 여기는 당목을 신체로 하여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인데, 당산제라고도 불린다. 당산할매를 모셨던 배선대걸터의 위치만 남아 있고, 그...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 산남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산남리 산남 동제는 매년 음력 10월 14일 밤 12시에 마을의 수호신이 기거하고 있다고 여기는 당목을 신체로 하여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인데, 당산제라고도 불린다. 특히 10월에 지내는 당산제는 그해 수확한 곡식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더해지기도 한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봉촌마을에 있는 산 형태의 돌무더기. 상천리 조산은 냇가나 주변에 널려 있는 큰 막돌을 주어서 삼각뿔의 형태로 쌓아서 만든 돌무더기이다. 봉촌마을 사람들은 조산을 번창과 삼재(三災)를 막아주는 존재로 믿었으며, 마을의 평안을 빌기도 했다고 한다. 봉촌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인 하천가의 논과 산자락이 만나는 부분에 위치하고 있...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신촌리 신리마을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는 나무. 신촌리 신리마을은 북면의 면사무소와 온천초등학교가 있는 북면의 중심지이다. 신촌리 신리 당목은 마을의 안녕과 평안 그리고 풍년을 기원하며 공동제의를 행하던 나무이다. 이를 신리마을 사람들은 당산나무라고도 부른다. 신촌리 신리마을 중앙 갈림길에 위치하고 있다. 당산나무 뒤에는 현...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는 나무. 외감리 당목은 예부터 ‘당산할매가 좌정하고 있다’고 여겨 당산나무로 불렀으며,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동제를 지낸다. 외감리 당목은 다른 여느 나무에 비해 그 영험함이 강하다고 여겨져, 마을의 오가는 무속인이 신내림굿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치성을...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산리 명촌마을에서 음력 10월 보름날 풍성한 수확에 대해 감사를 드리는 마을 제사. 명촌마을은 낙동강 인근에 자리 잡은 자연마을로 현재 70호 가량이 거주하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인 명촌마을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평화 그리고 그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매년 10월 보름에 마을 공동의 제사를 모시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산리 현도마을에서 음력 10월 15일에 지내는 마을 제사. 전형적인 농촌인 현도마을은 현재 1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15일 오전에 외산리 현도 동제를 지내는데, 제의는 마을의 할배당목과 할매당목에서 이루어진다. 외산리 현도 동제는 주민들이 한 뜻을 모아 마을의 안녕과 평화 그리고 그 해 풍년을 기원하는 의...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월잠리 동월마을에서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월잠리 동월 동제는 매년 음력 1월 15일 오전 8시에 동월마을에서 신을 모시는 것처럼 소중히 보호하고 있는 당목을 신체로 하여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인데, 당산제라고도 불린다. 본디 매년 1월 초 마을에서 마을회의를 통해 깨끗한 사...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 유청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는 부락제(部落祭)·산신제(山神祭)·당제(堂祭)·당산제(堂山祭) 등으로 불리며, 마을의 안녕과 무병을 기원하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현재 유등리 유청 동제는 마을의 수호신이 깃든 신목(神木)인 벚꽃나무를 신체로 하여 매년 음력 1월 3일 당집에서 지내고 있다. 제관은 예부터...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 수성마을에서 음력 9월 그믐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일동리 수성 동제는 마을의 수호신이 기거하고 있다고 여기는 당산나무에게 지내던 마을 공동의 제사였다. 그런데 그 해 마을에서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면 모두 제관의 탓으로 돌리기 때문에 1990년대 중반 이후로는 제관으로 뽑혀도 한사코 맡...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제동리 제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제동마을에서는 북서쪽 뒷산 정상부에 위치한 신목(神木)이 있는 곳을 당산이라고 한다. 제동리 제동 동제는 당산에 서 있는 소나무를 당목으로 하여 매년 음력 1월 14일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제동마을의 동제는 예부터 무속인이 ‘대를 잡아’ 제관을...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에서 정월 대보름날 지내는 마을 제사. 죽동리 동제는 죽동리 사람들이 매년 음력 10월 14일 밤 12시에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로서, 한 해 동안 마을의 무탈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의이다. 본디 마을에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하여 당산제를 모셨으나 1998년부터 마을 인근 성덕사 주지에게 마을공동 기금 중 30만...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 죽동마을에 있는 기자석. 죽동리 방구틈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옛날 죽동리에 아기장군이 있었는데 영웅이 나는 것을 두려워한 왕이 아기장군을 죽이려 하자 그 부모가 바위 속으로 아기장군을 숨겨두었다. 왕이 보낸 군사들이 바위를 쪼개는 순간 아기장군의 목이 잘려 하늘로 솟아올랐다가 바위에 떨어졌는데, 아기장군의 머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