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삼국시대 수전지. 가음정동 수전지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주거지, 삼국시대 고분군·주거지·수전·조개더미, 고려시대 석곽묘, 조선시대 토광묘 등이 발굴 조사된 가음정동 유적군에 포함되어 있다. 가음정동 유적군은 구릉 정상부에 환호·주거지·조개더미 등의 생활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가음정 본산의 서쪽 능선에는 분묘군, 저지대...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다호리 유적의 1호분에서 출토된 중국 한나라 시대 화폐. 오수전(五銖錢)은 동전의 앞면에 ‘오수(五銖)’라는 글자가 표기된 화폐이다. 수(銖)는 무게 단위이며, 1수(銖)의 무게는 약 0.65g으로 오수(五銖)는 3.25g이다. 오수전은 B.C. 118년 중국 한(漢) 무제(武帝) 원수(元狩) 5년에 주조되기 시작하여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와 수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마산 봉곡리 유물 산포지2는 창원시에서 진주시 방면으로 연결된 국도 2호선에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에 소재한 진전 초등학교 방면으로 진입하여 곡안 소류지를 지난 봉곡 마을 배후의 낮은 구릉에 위치한다. 마산 봉곡리 유물 산포지2에서는 청동기 시대 민무늬토기가 채집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사동리 유물 산포지는 진동천과 덕곡천 사이의 진동면 사동리 사동 마을 뒤편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작성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청동기 시대의 민무늬토기 조각이 채집되었다. 마산 사동리 유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 송도 앞바다의 청동기 시대 마제석검 출토지. 송도는 진동면에서 남쪽으로 약 2㎞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며, 주변에 양도·수우도 등의 섬이 있다. 마산 송도 간돌검은 1974년 1월 16일 송도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발견되었다고 전해진다. 간돌검은 일반적으로 손잡이의 형태에 의해 자루식[有柄式] 돌검과 슴베식[...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우산동 유물 산포지는 국도 5호선과 2호선이 엇갈리는 현동 교차로의 남쪽에 위치하며, 현재 경남 지능형 홈 산업 도시 첨단 산업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마산 우산동 유물 산포지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작성을 위한 지표 조사를 하던 중 삼국 시대 토기편을 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에 있는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사용했던 도로 유적. 마산 중리 유적은 2005년 우리 문화재 연구원의 발굴조사를 통해 고려 시대 초[약 10세기경]에 축조하여 조선 시대 초[약 15세기경]까지 사용한 도로 유적이라고 밝혀진 유적이다. 도로는 유적의 동쪽에서 서쪽 경계부까지 일직선으로 진행하다가 각각 북쪽과 남쪽을 향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마산 진동리 일원에 8기 이상의 고인돌이 무리를 지어 분포하고 있었다고 전하나, 현재는 대부분 유실되고 2기만 남아 있다. 그 중 1기는 진동리 유적 발굴 조사 지역 내에 포함되어 발굴 조사가 실시되어, 진동리 유적의 기반식 고인돌 1호로 보고되었다. 마산 진동리 고인돌은 진동...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망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마을 유적.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고랑을 파서 주거지를 둘러싼 환호, 주구묘(周溝墓)와 돌널무덤, 추정 논 등이 발굴 조사되었다. 마산 진북면 일반 산업 단지 내 유적은 2004년 경남 발전 연구원 역사 문화 센터가 사업부지 91만 3000㎡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일대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현동 유물 산포지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집자리, 환호 및 돌널무덤과 삼국 시대의 수혈 유구, 제철 관련 유구 및 고분, 고려 시대의 건물지 등이 조사되었다. 마산 현동 유물 산포지는 고성·통영 방향의 국도 2호선에서 마산합포구 덕동 방향 도로로 진입하여 장지연 묘가 있는 구릉의...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에 있는 삼국시대 수전지. 반계동 수전 유구는 창원 반계동 유적 내에 포함된 삼국시대 계단식 논이다. 창원 반계동 유적은 1996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한 유적으로, 청동기시대 고인돌, 삼국시대의 수혈유구, 고상 건물지, 우물, 수로 등의 생활 유적과 분묘군, 생산 유적으로서 수전지 등이 조사되었으며, 600여 점의 유물이 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민무늬 토기 산포지. 진해 영길 민무늬 토기 산포지는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창원 마천 일반 산업 단지 남쪽의 웅동만 해안에 있는 영길 마을 일대에 분포한다. 창원시 진해구 웅동의 소사천과 두동천이 합류한 대장천은 남쪽으로 흘러 웅동만에 유입된다. 웅동만 해안에는 해발 약 23m의 낮은 독립 구릉이...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다호리 유적 1호분에서 출토된 삼한 시대 부채. 부채는 여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불을 피울 때나 외출시 얼굴을 가릴 때 사용된다. 또한 의례용이나 장식용으로 사용되고, 전쟁시에는 지휘봉의 역할도 하며, 창(唱)을 할 때 긴장감과 흥을 고조시키는 시각적인 도구로 이용되기도 한다. 무속에서는 부채의 바람이 재앙과 병, 부정한 것을 쫒는다는 상징적인...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다호리 유적 1호분에서 출토된 삼한시대 붓. 붓은 문서 작성을 위한 문방용구이다. 창원 다호리 유적 1호분에서는 붓 5점과 나무판에 쓴 글씨를 긁어서 지우는 용도로 사용된 손칼[삭도(削刀)]이 출토되었다. 붓 5점은 모두 길이가 약 23㎝ 전후로 동일하다. 붓대는 나무를 깎아 만든 후 그 위에 흑칠을 했으며, 횡단면은 원형에 가깝고 필모(筆毛...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다호리 유적 1호분에서 출토된 중국 전한 시대 청동거울. 중국 전한경(前漢鏡) 가운데 성운문경은 전한 시대 중기를 대표하는 청동거울이다. 성운문경은 한국에서 평양 정백동 3호묘·토성동 4호묘, 창원 다호리 1호묘, 밀양 교동 3호묘, 경산 임당 E-58호묘 등에서 출토되었다. 거울 뒷면의 중앙에 연꽃봉오리 모양의 꼭지가 있고, 그 바깥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다호리 유적 22호 목관묘에서 출토된 삼한 시대 숫돌. 숫돌 일명 지석(砥石)은 신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유물로 주로 주거지와 관련된 생활유적에서 대부분 출토된다. 돌을 연마하는 기술이 보급되어 발전함에 따라 숫돌은 마제석기의 형태를 잡거나 완성된 도구의 날을 세우고 옥과 같은 장신구를 가는 데 사용되었다. 재질은 주로 사암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집단 묘역이 확인된 유적. 창원 진동리 유적은 진동면 소재지의 삼진 의거대로[구 국도 2호선]에 인접해 있는 진동 초등학교의 남쪽에 위치하며 유적의 서쪽에는 진해현 관아와 삼진 중학교가 있고, 동쪽에는 태봉천이 남으로 흘러 진동만으로 유입된다. 창원 진동리 유적은 진동 토지 구획 정리 지구...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천선동 고분군은 1984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 당시 존재가 확인된 유적지이다. 고분군이 위치한 구릉은 일제강점기 철로 개설로 구릉 하단부가 삭토되었으며, 이후 성주사 방면 진입로 공사 및 진해-창원 간 철로 이설 공사로 인해 구릉 하단부가 훼손되었다. 천선동 고분군은 행정구역상 창원시 천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