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1126
한자 宮女祠
영어공식명칭 Gungnyeosa shrine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산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인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66년연표보기 - 궁녀사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81년 - 궁녀사 보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1983년 - 궁녀사 주변 정비
개축|증축 시기/일시 1991년 - 궁녀사 보수
현 소재지 궁녀사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산4 지도보기
성격 사당
양식 겹처마 팔작지붕
정면 칸수 3칸[사당]|3칸[외삼문]
측면 칸수 4칸[사당]|2칸[외삼문]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는 백제 궁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사당.

[개설]

궁녀사(宮女祠)는 백제가 멸망할 때 낙화암에서 백마강으로 몸을 던진 삼천 궁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966년 세운 사당이다. 『삼국유사』에는 낙화암을 ‘타사암(墮死巖)’이라 하고 여기에서 여러 후궁이 떨어져 죽었다고 기록하였다. ‘낙화암’이라는 이름은 고려 말의 『제왕운기(帝王韻紀)』에 처음 등장하며, 삼천 궁녀는 조선 초 시인들의 시에서 주로 언급되었다. 시에서 삼천 궁녀는 한시의 운율을 맞추기 위한 것이지 실제 역사에 근거한 표현은 아니다.

[위치]

궁녀사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산4번지에 있다. 부소산낙화암에서 동남쪽으로 약 300m 정도 떨어져 있다.

[변천]

궁녀사는 1981년 부분적으로 보수를 하였으며 1983년 주변을 정비하였다. 1991년 다시 부분적으로 보수하였다.

[형태]

궁녀사는 사당과 외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4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목조 건축물이다. 사당 안에는 3명의 궁녀가 함께 서 있는 궁녀도가 봉안되어 있다. 외삼문은 솟을삼문이고 정면 3칸, 측면 2칸 구조이다. 궁녀사의 궁녀도는 화백 김종팔의 그림이고, 편액은 전 국무총리 김종필의 글씨이다.

[현황]

궁녀사에서는 매년 10월 백제문화제가 거행될 때 궁녀제를 봉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궁녀사는 백제의 궁녀들이 적에게 항복하여 구차하게 목숨을 부지하기보다 나라와 운명을 같이하였음을 보여 주는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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