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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568
한자 論峙山城
영어공식명칭 Nonti Fortress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논티리
시대 고대/삼국 시대/백제
집필자 성현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9년 - 논티산성 발굴 조사
현 소재지 논티산성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논티리 지도보기
성격 산성
양식 테뫼식
크기(높이,길이,둘레) 약 250m[둘레]|129m[잔존 성벽 길이]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논티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개설]

논티산성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논티리에 있다. 서해안 서천 지방으로 통하는 길목을 지키기 위하여 조성된 테뫼식 산성이다. 산성 내에서 조사된 논티리 제사 유적의 존재는 1999년 구룡 우회 도로 공사 과정에서 다량의 유물이 확인되어 긴급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확인되었다. 본래 논티리 유적은 삼국 시대 백제의 산성으로만 인식되어 왔으나, 발굴 조사를 통하여 마한의 제사 유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위치]

논티산성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논티리 높이 76m 산 정상부에 있다. 태양리 동쪽의 고개마루 일대 구릉 정상부에 있었다.

[형태]

논티산성은 주변에는 나무가 우거져 있고 성벽은 붕괴, 유실되어 확인하기 어려우나, 둘레 약 250m의 토축산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성 내에는 봉수대 터가 있다. 논티산성은 부여-서천 간 구룡 우회 도로 건설에 의하여 대부분 훼손된 상태이며, 북서벽 일부 구간만 남아 있다. 잔존 성벽은 높이 76m의 산정부와 동쪽 사면 일대에 북동-남서 방면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으며, 성벽의 길이는 약 129m이다. 성벽의 북벽은 논티리에서 산성으로 진입하는 곳으로 동쪽으로 꺾이는 일부 성벽이 남아 있으며 높이는 약 7m이다. 일부 구간은 성벽 밖으로 편축의 흔적이 아래 산 사면의 꺾이는 부분을 통하여 구분되며 높이는 약 4~9m이다. 성벽 위의 안쪽은 도로 공사로 인하여 원지형은 훼손된 상태이다. 서쪽 사면에도 성벽이 남아 있으며 옆의 평탄지는 논티리 유적이 있다. 성내에는 기와편과 다량의 백제 토기편이 산재하고 청동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 유물이 다수 확인되었다. 출토된 탄화곡물은 부소산성에서 출토되는 종류와 비슷하며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논티산성은 출토 유물을 통하여 본래 마한의 제사 유적으로 사용되었으나 금강 유역의 백제화가 이루어지면서 제사 유적의 기능을 상실하고 백제의 산성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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